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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2012년 7월 16일 도쿄돔시티 싸게 티켓사기 스이도바시(水道橋) 도쿄돔시티(東京ドームシティ)에 있는놀이기구(アトラクションズ)를 종류 상관없이 90엔에 타고 싶으면신주쿠 서쪽출구(新宿西口)에 나와 맥도날드 맞은편에 있는티켓(金券屋)파는 곳 에서 사면 된다. 총 4개의 金券屋 중에서 아래 사진의 3번째 가게에서만 팔고견본이 없고 위에 사진 처럼 푯말만 있으니 잘 찾아보도록 신주쿠에서 티켓을 샀다면스이도바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1. 니시신주쿠에서 오오에도센(大江戸)을 타고 카스가(春日)에서 내림:210엔, 가까움, 지하철이 한산2. 신주쿠에서 소부센(総武線)을 타고 스이도바시(水道橋)에서 내림:160엔, 싼대신 역에서 좀 떨어짐, 지하철 복잡3. 신주쿠에서 마루노우치센(丸の内)을 타고 후락후엔..
돌아와서 TV를 켜니 디즈니랜드, 디즈니시에 관한 방송을 하였다방송은 연예인들이 디즈니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을 찾는 내용인데어제부로 디즈니 랜드, 디즈니시 둘다 마스터한 입장으로써추억을 되새기며 굉장히 흥미 진진하게 보았다. 방송이 6시쯤 끝나 알람을 10시50분에 맞춰놓고 다시 잠을 잤다.이유는 11시에 日本テレビ(일본테레비, 채널이름)에서 요즘 빠져있는 헌터x헌터를 방송하기 때문! 해가 좀 약해지기를 기다린 이후, 신주쿠로 출동하였다.오늘의 신주쿠 출두 목적은 1. 6개월 동안 사용했던 카메라 팔기2. 사토미의 헌혈3. 타베호다이 지금까지 사진에서 많이 나왔지만 빨간 카메라는사토미와 같이 카마쿠라 여행가기 위해 4월1일에 구입한 카메라였는데(여행은 4월 5일)막상 다시 팔려고 하니 굉장히 섭섭하였다..
1. 정봉주 대법원 판결후 일주일째 나꼼수 33화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수감이후 업로드 하신다고 꽤나 늦어지고 있으며 26일에 3분 공지만 올라왔을뿐.. 오늘쯤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데 참 어떤 방송이 될까 기대된다. 한국을 떠나오니까 한국을 더 객관적,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아휴 시밤 한국정치 공부는 그만둬야겠어 혈압만 오르고 짜증나서 공부도 안되(라고 쓰고 "공부를 안해"라고 읽는데)..... '나는 꼽사리다'도 2번씩 다 들었는데.. 들은껄 없고 왠지 오늘은 몸이 쳐져서 일본어 라디오 듣기는 싫고...이전에 다운로드 받아놨으나 1회 잠깐 들었지만 "으악시발이게뭐야" 라며 어설픈 패러디라고 생각하며 짱박아놨었던'나는 일반인이다' 2편을 억지로 들어보려고 했다. 2편의 게스트와 내용 덕분인..
졸업식이 끝나고 1시부터 졸업파티가 근처 호텔에서 열렸다.초 비싼 타베호다이 이지만 졸업생은 당연히 공짜..하지만! 나는 졸업생이 아니라 재류생(다음 학기에도 학교에 남음)이라서 공짜로 들어갈 수 없었다.(이놈의 짠돌이 일본학교) 절대 겉돌지게 하지 않고 오히려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이라는 입장에서 나를 맞이해준거 같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 운동회온천여행볼링대회스피치 콘테스트 이런 굵직한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수업중에서의 소소한 추억들을 나뿐만 아니라 함께 오래오래 가져갔으면 한다2012년 3월 16일 마나비학교 졸업식드디어 작년 9월 2일부터 약 7개월동안 함께해온 중궈성님들이 졸업을 하는 날이다.F1클래스부터 시작해 G1를 거쳐서 H1클래스까지..그들은 2010년 4월부터 1년동안 같이 지내고 있..
[4/8~4/9 에노시마&카마쿠라] -5편: 카마쿠라 도착&와카미야오지 아침으로는 호텔에서 주는 빵과 커피, 차를 먹었다. 빵을 하두 많이 먹어서 얼만큼 먹은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 혼자 버터는 11개 발라 먹었으니 빵의 갯수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배가 안차...) 그렇게 쳐먹고 방에 돌아와서 짐을 가볍게 한다는 이유로(또 배고파서) 어제 남은 딸기랑 과자랑 바나나 먹고 에노덴(江ノ電)역에 맡길 짐과 들고 다닐 짐 구분해서 출발 위에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상과 달리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일이 있는 젊은 사람들 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에노덴은 반드시 맨 앞자리에서 앉아서 타고 가야 제값한다고열차 한 번 떠나 보내고 다음 열차를 타기로 했다. 이렇게 맨 앞자리에 앉겠다는 일념으로..
에노시마여행 일본워킹홀리데이 도쿄근교 1박2일 [4/8~4/9 에노시마&카마쿠라] -1편: 신주쿠~후지사와사쿠라(桜、벚꽃)의 최절정이라는 4월8일, 9일 개강을 하루 앞두고1박 2일의 일정으로 에노시마(江ノ島)와 카마쿠라(鎌倉)를 다녀오기로 했다. 12시 29분에 신주쿠(新宿)에서 있는 오다큐(小田急) 쾌속선을 타기 위해 (매시 정각, 29분에 있는 쾌속선 안타면 시간 꽤 걸리고 환승해야함) 집인 모토하스누마(本蓮沼)에서 11시 30분 쯤에 출발하였다.예상대로 신주쿠에는 여유 있게 도착 저것을 타면 50분만에 목적지 까지 환승하지 않고 갈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가격은 조금 비싼편인데 편도에 540엔이지만 신주큐 표 판매소에서 미리 480엔에 구매해놨었다. 반드시 앉아서 가려고 초 긴장해서 빨리 좋은 ..
카루타(かるた)만들기실제로 만들어서 경기도 하는건 아니고 그림과 문장을 만들어서 마나비학원제(MANABI際)할 때 벽에 장식겸, 누가 기발한가 투표하는 용도!그냥 5.7.5글자맞춘 시조 만들기라고 생각해도 좋다.(알고보니 포켓몬스터 중간에 오박사가 이상한 문장 말하는 것도 5.7.5의 형식에 맞춰서 말한거더군) 4인 1조로 만들어야 하고 각 조에 조장 한 명씩..얼마전 나온 JLPT 결과를 토대로(?) N1에 합격한 4명이 조장을 맡아그 밑에 부하 3,4명을 거느리며 카루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우리 H1클래스는 나빼고 모두 중국인들이기 때문에자연스럽게 다른 조들은 중국인 들로만 이뤄져 있어서 중국말로 의견교환하며 잘 만들던데(물론 선생한테 혼남)한국인 조장 둔 우리 조들은 강제 일본어 강행 카(か)행을 ..
2011년 11월 17~18일 닉코(日光) 키누가와온천(鬼怒川温泉)-1.첫날 풍경 저질 아이팟의 푸딩카메라를 이용하려했으나 첫 사용에 떨린맘에 이상한 사진만 찍었다.. 게다가 여행의 흥분때문에 디카는 가져왔으나 메모리 카드를 집 노트북에 꽂아놓고온 병신짓을... 그리도 잡스형의 아이폰 덕분의 중국인 친구들 아이폰 압수해서 다 내 카톡으로 보냈다(그래도 중국인들이 카톡깔고있는게 되게 희소한일이라..한국인 친구가 많은 3명뿐) 그럼 고고씽줄타고 놀고있는 스웨덴 친구들줄 위에서 피카츄놀이하고 있는 친구는(2011년 10월 23일 료코쿠 재즈마츠리 봉사)에서 출현했었던 브라자끈에 물건보관하는 재미있는 그 친구더......더러운 아이팟 사진 그래도 옵티머스원보단 화소는 떨어지지만 전방카메라가 있어서셀카찍기 용이하..
2011년 9월11일 아사쿠라&오다이바 나는 료고쿠(両国)까지 정기권으로 통학을 하기 때문에 아사쿠라 다시 환승해서 지하철타게 되면 180엔이 추가로 들게되므로 그 전역인 쿠라마에(蔵前)에서 내려서 한 정거장 걸어가기로 결정 (남는 차익으로는 마크도나르도에서 아이스크림먹기로 협의) 학교 처음 왔을때 창문 밖에 보이는 타워를 보고 흥분해서 당시 굉장히 흥했었던 공신캠프 카톡방에 카톡을 날렸었지 "시바 여기 학교 창문으로 보면 도쿄타워 보임" 그 뒤에 날라온 차가운 김소현의 답장 "스카이트리 아님?" 나에게 모욕감을 준 스카이트리가 보이기 시작한다.(사실 스카이트리는 내가 배달하는 이타바시구 아파트 10층에 올라가도 잘 보인다) 문제는 출발할때의 쨍쨍한 날씨와 달리 하늘에 그림자가 끼기 시작한다. 저기 보이..
2012년 5월 27~28일 하코네 여행 : 신주쿠~토노사와 호텔 도쿄근교여행 하코네 여행 다녀온지 3달이 지금이지만 지금이라도 후기를 안쓰면 영영 사진으로만 남을 것 같아서묵혀놨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한 번 포스팅에 도전하기로 카마쿠라와 달리 하코네여행은 교통비와 호텔비가 좀 더 많이 들었기 때문에 (프리티켓)이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점심 대용 오니기리와 계란을 싸들고 출발하였다.카마쿠라와 달리 하코네여행은 교통비와 호텔비가 좀 더 많이 들었기 때문에 (프리티켓)이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점심 대용 오니기리와 계란을 싸들고 출발하였다. 운이 좋게도 도착하니 바로 쾌속선(快速)이 대기하고 있었다.로망스카 부럽지 않은 속도로 1시간 20분만에 오다와라까지 날라갔다.1박2일 여행임에도 2박3일짜리 프리티켓..
2012년 8월 12일~13일 시즈오카여행: 아타미(熱海) 내 인생 최초 태평양으로! 하코네갈때 사용했었던 오다와라 티켓원래는 800엔에 가야 할 것을 650엔에 팔고있다.오다큐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사은품으로 나눠주는 티켓신주쿠 서쪽출구 티켓샵에서 구매하세용 문제는 이거 사다가 쾌속선 놓쳐서 30분 버림.. #시즈오카#일본여행#일본#일본워킹홀리데이#도쿄#도쿄워킹홀리데이#일본신문배달#신문장학생 다시 오다와라에서 JR을 타고 아타미(熱海)에 가는 티켓을 사야 하는데역시 출구 바로 앞에 있는티켓야에 가면 조금(20엔)싸게 살 수 있다. 약 5%싸게 티켓을 파는 이유는보통 매찰구에서는 10장 가격에 11장을 파는 회수권을 파는데(10%이득)그렇게 구입한 후 5%싸게 파는 것이다. 시즈오카여행 티켓야 옆..
[도쿄근교여행] 일본여행 가나가와현 미우라(미사키) 마구로 패스(2014.5.4) 2월달에 일본체험콘테스트로 일본여행 왔을 때 하루정도 시간이 남아서 친구의 권유로 미우라 마구로 패스를 갈까 했었지만 일정과 금전적인 문제로 포기했었더랬다. (대신 간 곳이 해군기지가 있는 요코스카에 갔더랜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건데 골든위크인 5월에도 완전 추웠는데 2월달 그 때 갔었으면 굉장히 추워서 얼어 죽었을 것이다 -_-; 일본여행을 자주 오는 편이 아니라 일본의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도쿄에서 1년 살았었기 때문에 도쿄를 보기 보다는 도쿄근교여행을 하곤 한다친구네 집도 가나가와현 이기 때문에 우선 미우라에 가기 위해서는 요코하마까지 가야한다. 도쿄에서 출발하려면 시나가와에서 출발 할 수 있다.오다큐선에..
자동차 창밖으로 보이는 디즈니리조트디즈니리조트가 보이는데 보이는데도 그냥 지나가는 건 처음이라는 리에우리는 리조트를 지나서 디즈니호텔 근처에 있는 익스피어리에 갔다.파킹하고 화장실만 빌려쓴 디즈니 호텔 로비에서 미키랑 함께 사진 찍고 본격적으로 익스피어리에버스 정류소에 있엇던미키모양의 정원 다들 공복에 맥주만 마시고 점심으로 뭐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여행온 내가 먹고싶은걸로 먹겠다고 무한양보하다가 컨셉이 특이해서 들어간 Rainforest cafe 자리 예약을 할 때 마유가 'ヨン様(용사마)'로 예약해놓은 모습맵다는 멕시칸 세트로 주문했는데 역시 아이들&일본인 기준이라서 그런지 전혀 맵지 않았다.밥먹고 결제하려는데 주차권을 차에 놓고 내려서 영수증만 받아서 다시 차에 다녀와서 주차권 연장하고 가게에서..
골든위크를 맞이하여 휴일인 친구들과 함께 삿포로 맥주공장 견학을 가기로 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할 때에도 신나라시노에 있는 코스트코와 맥주공장을 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번번히 실패했엇는데 이번에서야 드디어 목표를 이룬다. 오후 1시에 맥주공장 견학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12시에 JR津田沼(츠다누마)역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차를 몰고 밑에 파출소 앞에 주차시켜놓은 리에를 못찾아 빙빙 돌다가 결국 살짝 지각하여 도착맥주공장 견학중에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었지만 나마무기역에 있는 기린 맥주공장에서는 견학만 약 1시간 정도 걸렸기 때문에 그정도 걸릴 줄 알았으나 간단하게 30분만에 끝!! 안내원쌤 짱 귀여우셨다. 무기의 향기를 맛보게 해준다면서, 잠깐 기다리라더니 향수를 딱 커내써 칙칙칙 뿌리더니 '이쪽으로..
[도쿄자유여행]닛뽀리 야나카긴자&네즈진자 (2014.05.02)다시 닛뽀리 역으로 귀환하는 길에 찍은 저녁의 야나카긴자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할때 같이 신문배달하던 한국인 바보가 닛뽀리에서 아카몽카이라는 일본어학원을 다녔었고(처음에는 내가 다니기로 했었는데, 어떻게 되다 보니까 나는 료고쿠에 있는 마나비로 옮겨짐) 우리는 공항거지라서 도쿄여행으로 나리타에서 내리면 항상 케이세이선을 타고 닛뽀리에서 갈아탔기 때문에 닛뽀리란 정말 많이 듣기는 했었지만 실제로 가본적은 없는 희안한 곳 도쿄여행할때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이 장소! 야나카긴자 그 야나카에 많다는 고양이와 첫 만남 사람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도망가지고 않는다. 돼지같이 살찐걸 보니 분명 시장사람들한테 얻어먹고 다녔다 보나 국회의원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