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용천쌤의 학생진로상담소 (2)
중년창업가의 일상
두 번째 동기부여-고1(수학)중학교 겨울 방학을 기점으로 중학교 3학년 성적이 수직 상승했던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고등학교는 중학교 때와 같은 재단의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되는데요.그리 우수하지는 않았지만 중학교 3학년때 전교 21등까지 엄청나게 끌어올린 내신 덕분에 고등학교에서는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뽑는 우수 반에 30등 막차를 타게 됩니다.그 당시 담임 선생님은 칠판이 잘 보이는 자리 순으로 전교등수에 맞춰서 배치했는데유일한 남녀 합반에 자리에 남녀 구분은 있었지만 대충 가장 가운데 앞자리는 전교 1, 2등이 짝이 되어 앉고 그 뒤에 3, 4등 주르르 앉다가 한 줄 옆으로 밀리는 시스템이었고,저는 그 반의 꼴등이었기 때문에 칠판이 가장 안 보이는 맨 우측 앞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더군다나 ..
공부 잘하는 법 학생상담 공부의달인 용천쌤은 언제 공부를 시작했는가?중학교 2학년 때 까지는 공부에 전혀 관심 없는 학생이었습니다.시험기간을 좋아했는데, 평소보다 일찍 마쳐서 게임 할 시간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2002년 중학교 2학년 겨울 방학식 당일 날 어떠한 계기로 공부를 시작합니다.저와는 다르게 제 옆에 앉아있던 짝꿍은 학교에서 촉망 받는 엘리트이었습니다.학교에서 지정한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모인 ‘영재반’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두 시간 이나 일찍 나와 학교에서 제공하는 영어, 수학의 선행학습을 듣던 친구입니다.그 짝꿍은 이제 중3을 앞둔 겨울 방학 때에는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학습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지금까지 배운 중학생용 영어단어 사전이 필요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