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창업가의 일상
시즈오카여행 신문장학생 시절 1박2일 여행 아타미~오다와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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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와라 티켓>
하코네갈때 사용했었던 오다와라 티켓
원래는 800엔에 가야 할 것을 650엔에 팔고있다.
오다큐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사은품으로 나눠주는 티켓
신주쿠 서쪽출구 티켓샵에서 구매하세용
문제는 이거 사다가 쾌속선 놓쳐서 30분 버림..
#시즈오카#일본여행#일본#일본워킹홀리데이#도쿄#도쿄워킹홀리데이#일본신문배달#신문장학생
다시 오다와라에서 JR을 타고
아타미(熱海)에 가는 티켓을 사야 하는데
역시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티켓야에 가면 조금(20엔)싸게 살 수 있다.
<아타미가는 티켓>
약 5%싸게 티켓을 파는 이유는
보통 매찰구에서는 10장 가격에 11장을 파는 회수권을 파는데(10%이득)
그렇게 구입한 후 5%싸게 파는 것이다.
시즈오카여행 티켓야 옆의
50엔에 파는 무지싼 음료수
바다가 보이는 jr을 타고
약 20분 정도 가면 아타미에서 종착하는데..
부산과 비슷한 느낌의 아타미
산으로 둘려쌓여 있고
근처에서 바다 냄새가 난다.
근처 맥도날드에서 마지막 요거트 쉐이크를 먹고
빨리 내 평생 최초 태평양으로 보러 상가를 가로 질러
다시 언덕을 10분 동안 넘고 넘어
질러가면 드디어 바다가 보인다.
이상한 호텔 옥상에서 찍은
아타미성(熱海城)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이 동상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
(이유는 몰라)
방송촬영 나온
후지모리 신고(藤森慎吾)
바다를 한바퀴 돌아보고
숙소인 미시마(三島)에 돌아가기 위해
다시 역으로 가는 도중..
azides(アジです)
아...아지데스..
해석하면
전갱어 입니다...
2012년 8월 12일~13일 일본워킹홀리데이 시즈오카여행: 미시마(三島) 호텔과 오오구이(大食い)실패
<미시마역(三島)>
역에서 내리자마자
이상한 아저씨가 욕하고 있길래 사뿐히 무시하고 호텔을 찾으러
중간에 공민당에서 나온 사이비 종교 아줌마의 聖路신문을 뿌리치고
시즈오카여행 약 30분 정도 헤맨뒤 드디어 호텔에 도착
8월 중순이면 모두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라 성수기에
이 근방에서 다른 호텔에 비하면 1/2가격으로 예약해서
허접한 호텔을 기대했었으나 예상외로 굉장히 좋은 호텔이였다.
역시 시즈오카 전용 채널이라도 있는 듯이
TV를 틀자마자 치비마루코쨩(마루코는 아홉살)이 나왔다.
(작가인 사쿠라 모모코의 고향이 시즈오카)
저녁을 먹으러 거리에 나와도
여기저기 전부 치비마루코
미시마의 명물하면 우나기(장어,鰻) 인데
시즈오카까지 왔으니 한번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중
大食い(많이먹기, 오오구이)간판을 보았다.
츠케멘 5인분이니
예전에 점보라면 (6인분에 국물포함)에 비하면
식은라면 먹기라고 생각해 당연히 성공 할 줄 알고 도전하였다.
내가 시킨 5인분 츠케멘
저거 나오니까 주변에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나만 쳐다봄..
결국은??
성공??실패??
실ㅋ패ㅋ
이제 많이 먹기 안하려고..
<심심할때 낙서한 마루코쨩>
일본어로 된 만화책 빌려달라고 한 뒤
'슬램덩크' '데스노트' 같은 명작을 기대했었는데
치비마루짱을 빌려줘서 강제 정독했었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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