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워킹홀리데이시절 요코하마 첫 외출

2011년 10월 10일 일본축일(체육의날) 요코하마

<체육관 가기 전 한방>

10월 10일은 일본의 축일(빨간날) 체육의 날로 이타바시구에서 운영하는 4개의 헬스장이 무료개방

이곳의 헬스장은 1회 이용이 420엔(6천원정도?) 일본치곤 굉장히 싸지만 구리고

재활치료 수준의 기구들로 별거 없는 것 이전의 사전답사로 알고있었지만 <뭐 공짜니까!!!!> 50일만의 구락부에 흥분함 바벨도 없고 덤벨도 20kg가 최고지만

오랜만에 턱걸이하고 스미스에 70kg걸고 인클라인도 밀고 렛풀도하고  30kg하이퍼익스텐션하니  4일째 근육통 지존 ㅠㅠ

벤치랑 데드랑 파워클린 하고싶지만 그건 나중에 투잡띠면 좋은 헬스장으로 가야지 

<요코하마 역을 나오면>

끝나고 선물사는 겸 산책으로 요코하마(横浜）으로 출발

2번의 환승과 우연히 시간이 잘 맞아서 급행을 탈 수 있었는데

편도에만 1시간 좀 넘게걸리고 교통비 약 800엔

(1만2000원정도 와시발 존나비싸 한국에서 서울에서 대구가는 일반버스정도네 ㅡㅡ)

<컵라면 박물관>

여기는 무슨 코엑스같은 곳인라서 그런지 회의를 막 끝낸을 것만 같은 비지니스 아저씨들이 많다.

(아니면 근처에 보람상조가??)

 그리고 바로 앞에 있었던 cupnoodles museum 

무려 컵라면 박물관................안에 뭐가있는지 상상할 수 있겠는가?

컵라면 캐리터를 타올, 그릇등에 프린트해서 팔고있었고

자신이 원하는 토핑들로 라면을 먹어볼 수 있는 코너도 있었다(이건 유료)

<아카랭가 창고>

여기는 바다가 바로 옆인데 

옛날의 항구의 창고로 썻던 이 건물을 지금은 쇼핑가로 바꿨다고 한다.

여기서 300만원짜리 향수도 구경함 

<완전 귀여운 고양이 인형>

진짜인줄 알고 깜짝

<독일 맥주축제>

나오니 바로 옆에 독일 맥주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입장료가 200엔 근데 사람들이 마시는 맥주컵이 너무 탐나서

맥주 산다음에 컵 반납안하고 뽀릴려했더니 컵 대여료가 1000엔 ...........

컵 대여료를 따로 받는구나 역시 선진국 일본은 만만치 않았어 ...후 ㅠ

<요코하마 대 관람차>

밤이 되니 근처 놀이동산의 관람차에 불이 켜졌당

<요코하마의 야경>

그 다음 목표지를 찾아서

오산바시 여객터미널을 거쳐서 차이나타운으로 

<차이나타운 가는 길>

차이나 타운에서 타베호다이를 먹으려 했으나 너무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빵과 음료수와 고로캐를 살짝 먹고

<이쁜 웨딩카>

(좌)차이나타운들가자마자 중국처럼 많은 사람들과

시끄러움 사진은 사자탈스고 북치고장구치고꾕가리탕탕탕콩알폭탄파파파파구경하는사람들

(우)폭주족 아저시들이 개조한 3륜오토바이 전시

차 세워두고 자기들은 옆에서 그거 구경하는 사람들을 흐믓하게 보고있다.

(그렇다..자랑이다)

                                                              <타베호다이가서 먹은 음식들>

2천엔 가량 하는 중국음식 타베호다이

한 사람당 2개 음식씩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6접시씩 주문 가능 

음식을 털자고 결심!!

했지만...중국음식 크리로 생각만큼 털지는 못했다.

뭐 대충 음식 20접시 시켰던거 같은데

맨 마지막 사진은 혼자 먹을려고 주문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6개

(종업원한테 6개 접시하나에 담아서 달라고했지만 그건 안된단다.

자기가 주방에말하기귀찮으니까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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