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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돌아와서 TV를 켜니 디즈니랜드, 디즈니시에 관한 방송을 하였다방송은 연예인들이 디즈니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을 찾는 내용인데어제부로 디즈니 랜드, 디즈니시 둘다 마스터한 입장으로써추억을 되새기며 굉장히 흥미 진진하게 보았다. 방송이 6시쯤 끝나 알람을 10시50분에 맞춰놓고 다시 잠을 잤다.이유는 11시에 日本テレビ(일본테레비, 채널이름)에서 요즘 빠져있는 헌터x헌터를 방송하기 때문! 해가 좀 약해지기를 기다린 이후, 신주쿠로 출동하였다.오늘의 신주쿠 출두 목적은 1. 6개월 동안 사용했던 카메라 팔기2. 사토미의 헌혈3. 타베호다이 지금까지 사진에서 많이 나왔지만 빨간 카메라는사토미와 같이 카마쿠라 여행가기 위해 4월1일에 구입한 카메라였는데(여행은 4월 5일)막상 다시 팔려고 하니 굉장히 섭섭하였다..
1. 정봉주 대법원 판결후 일주일째 나꼼수 33화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수감이후 업로드 하신다고 꽤나 늦어지고 있으며 26일에 3분 공지만 올라왔을뿐.. 오늘쯤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데 참 어떤 방송이 될까 기대된다. 한국을 떠나오니까 한국을 더 객관적,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아휴 시밤 한국정치 공부는 그만둬야겠어 혈압만 오르고 짜증나서 공부도 안되(라고 쓰고 "공부를 안해"라고 읽는데)..... '나는 꼽사리다'도 2번씩 다 들었는데.. 들은껄 없고 왠지 오늘은 몸이 쳐져서 일본어 라디오 듣기는 싫고...이전에 다운로드 받아놨으나 1회 잠깐 들었지만 "으악시발이게뭐야" 라며 어설픈 패러디라고 생각하며 짱박아놨었던'나는 일반인이다' 2편을 억지로 들어보려고 했다. 2편의 게스트와 내용 덕분인..
졸업식이 끝나고 1시부터 졸업파티가 근처 호텔에서 열렸다.초 비싼 타베호다이 이지만 졸업생은 당연히 공짜..하지만! 나는 졸업생이 아니라 재류생(다음 학기에도 학교에 남음)이라서 공짜로 들어갈 수 없었다.(이놈의 짠돌이 일본학교) 절대 겉돌지게 하지 않고 오히려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이라는 입장에서 나를 맞이해준거 같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 운동회온천여행볼링대회스피치 콘테스트 이런 굵직한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수업중에서의 소소한 추억들을 나뿐만 아니라 함께 오래오래 가져갔으면 한다2012년 3월 16일 마나비학교 졸업식드디어 작년 9월 2일부터 약 7개월동안 함께해온 중궈성님들이 졸업을 하는 날이다.F1클래스부터 시작해 G1를 거쳐서 H1클래스까지..그들은 2010년 4월부터 1년동안 같이 지내고 있..
[4/8~4/9 에노시마&카마쿠라] -5편: 카마쿠라 도착&와카미야오지 아침으로는 호텔에서 주는 빵과 커피, 차를 먹었다. 빵을 하두 많이 먹어서 얼만큼 먹은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 혼자 버터는 11개 발라 먹었으니 빵의 갯수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배가 안차...) 그렇게 쳐먹고 방에 돌아와서 짐을 가볍게 한다는 이유로(또 배고파서) 어제 남은 딸기랑 과자랑 바나나 먹고 에노덴(江ノ電)역에 맡길 짐과 들고 다닐 짐 구분해서 출발 위에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상과 달리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일이 있는 젊은 사람들 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에노덴은 반드시 맨 앞자리에서 앉아서 타고 가야 제값한다고열차 한 번 떠나 보내고 다음 열차를 타기로 했다. 이렇게 맨 앞자리에 앉겠다는 일념으로..
카루타(かるた)만들기실제로 만들어서 경기도 하는건 아니고 그림과 문장을 만들어서 마나비학원제(MANABI際)할 때 벽에 장식겸, 누가 기발한가 투표하는 용도!그냥 5.7.5글자맞춘 시조 만들기라고 생각해도 좋다.(알고보니 포켓몬스터 중간에 오박사가 이상한 문장 말하는 것도 5.7.5의 형식에 맞춰서 말한거더군) 4인 1조로 만들어야 하고 각 조에 조장 한 명씩..얼마전 나온 JLPT 결과를 토대로(?) N1에 합격한 4명이 조장을 맡아그 밑에 부하 3,4명을 거느리며 카루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우리 H1클래스는 나빼고 모두 중국인들이기 때문에자연스럽게 다른 조들은 중국인 들로만 이뤄져 있어서 중국말로 의견교환하며 잘 만들던데(물론 선생한테 혼남)한국인 조장 둔 우리 조들은 강제 일본어 강행 카(か)행을 ..
[도쿄근교여행] 일본여행 가나가와현 미우라(미사키) 마구로 패스(2014.5.4) 2월달에 일본체험콘테스트로 일본여행 왔을 때 하루정도 시간이 남아서 친구의 권유로 미우라 마구로 패스를 갈까 했었지만 일정과 금전적인 문제로 포기했었더랬다. (대신 간 곳이 해군기지가 있는 요코스카에 갔더랜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건데 골든위크인 5월에도 완전 추웠는데 2월달 그 때 갔었으면 굉장히 추워서 얼어 죽었을 것이다 -_-; 일본여행을 자주 오는 편이 아니라 일본의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도쿄에서 1년 살았었기 때문에 도쿄를 보기 보다는 도쿄근교여행을 하곤 한다친구네 집도 가나가와현 이기 때문에 우선 미우라에 가기 위해서는 요코하마까지 가야한다. 도쿄에서 출발하려면 시나가와에서 출발 할 수 있다.오다큐선에..
오타큐선과 도쿄메트로는 연계가 잘 되있어서같은 플랫폼을 쓰기도 하고 환승도 잘 된다.내가 묵었던 오다큐센의 소부다에마에서 도쿄메트로의역(우에노공원역)까지 가지 않아도'소부다에마에-요요기우에하라' 왕복권이 함께 들어간 1일 패스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1280엔으로 구입했으니 우에노까지 가서 구입하는 것 보다 약 300엔이 저렴하다) 생각보다 날씨가 무진장 추워서 혹시 프리마켓이라도 하면 임시로 옷이라도 사입으려 했는데 없었음뒤를 봤을때 왼쪽 길을 직진흰색 아치(다리)를 넘어서 왼쪽으로 꺾어횡단보도를 건너면 있습니다(뭐가?)생각보다 요요기공원 에는 볼 것이 없어서그냥 돌아가기에는 뭐해서 역사적 이유로 아직 한 번 도 안가본 메이지신궁에 잠깐 들려보기로메이지 신궁에 나오면 하라주쿠로 연결되어아카사카로..
자동차 창밖으로 보이는 디즈니리조트디즈니리조트가 보이는데 보이는데도 그냥 지나가는 건 처음이라는 리에우리는 리조트를 지나서 디즈니호텔 근처에 있는 익스피어리에 갔다.파킹하고 화장실만 빌려쓴 디즈니 호텔 로비에서 미키랑 함께 사진 찍고 본격적으로 익스피어리에버스 정류소에 있엇던미키모양의 정원 다들 공복에 맥주만 마시고 점심으로 뭐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여행온 내가 먹고싶은걸로 먹겠다고 무한양보하다가 컨셉이 특이해서 들어간 Rainforest cafe 자리 예약을 할 때 마유가 'ヨン様(용사마)'로 예약해놓은 모습맵다는 멕시칸 세트로 주문했는데 역시 아이들&일본인 기준이라서 그런지 전혀 맵지 않았다.밥먹고 결제하려는데 주차권을 차에 놓고 내려서 영수증만 받아서 다시 차에 다녀와서 주차권 연장하고 가게에서..
골든위크를 맞이하여 휴일인 친구들과 함께 삿포로 맥주공장 견학을 가기로 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할 때에도 신나라시노에 있는 코스트코와 맥주공장을 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번번히 실패했엇는데 이번에서야 드디어 목표를 이룬다. 오후 1시에 맥주공장 견학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12시에 JR津田沼(츠다누마)역에서 친구들과 만났다. 차를 몰고 밑에 파출소 앞에 주차시켜놓은 리에를 못찾아 빙빙 돌다가 결국 살짝 지각하여 도착맥주공장 견학중에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었지만 나마무기역에 있는 기린 맥주공장에서는 견학만 약 1시간 정도 걸렸기 때문에 그정도 걸릴 줄 알았으나 간단하게 30분만에 끝!! 안내원쌤 짱 귀여우셨다. 무기의 향기를 맛보게 해준다면서, 잠깐 기다리라더니 향수를 딱 커내써 칙칙칙 뿌리더니 '이쪽으로..
[도쿄자유여행]닛뽀리 야나카긴자&네즈진자 (2014.05.02)다시 닛뽀리 역으로 귀환하는 길에 찍은 저녁의 야나카긴자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할때 같이 신문배달하던 한국인 바보가 닛뽀리에서 아카몽카이라는 일본어학원을 다녔었고(처음에는 내가 다니기로 했었는데, 어떻게 되다 보니까 나는 료고쿠에 있는 마나비로 옮겨짐) 우리는 공항거지라서 도쿄여행으로 나리타에서 내리면 항상 케이세이선을 타고 닛뽀리에서 갈아탔기 때문에 닛뽀리란 정말 많이 듣기는 했었지만 실제로 가본적은 없는 희안한 곳 도쿄여행할때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이 장소! 야나카긴자 그 야나카에 많다는 고양이와 첫 만남 사람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도망가지고 않는다. 돼지같이 살찐걸 보니 분명 시장사람들한테 얻어먹고 다녔다 보나 국회의원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