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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워킹홀리데이 도쿄근교여행 료고쿠

오징어떡볶이 2016. 12.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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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료고쿠(両国)&코엔지(高円寺)마츠리 나들이

4.29 료고쿠(両国)&코엔지(高円寺)마츠리 나들이



드디어 골든위크가 시작되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휴였지만


실제로 달력을 보니 

신문배달일은 저녁신문은 없지만 아침신문은 배달해야하고

또 중간 애매하게 5월 1, 2일에 평일이 껴있어서 


일본인 처럼 '10일간의 휴일' 이라는 느낌은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야..

첫 골든위크의 나들이를 소개하겠다.

학교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던 팜플렛을 보고 결정했다!

29일은 여기서 즐기기로!!

 


오전 11시 경 오에도센 료고쿠역에 내려서 

약속 장소인 JR료고쿠역으로 걸어가다보니

프리마켓이 열려있었음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여기가 아니라

료고쿠 니기와이마츠리(にぎわい祭り)를 보기위해서!

홈페이지:http://machimegu.jp/content/nigiwai2012 




약 11시 20분에 도착했었는데

우선 回向院에 먼저갔다.

정시, 30분에 하는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찍은것이 이것

하지만 일본어 능력이 부족해서 

내용은 잘 못알아 들었다

공부해야지...




애완동물(특히 강아지)의 무덤

애완견들의 이름이 새겨진 푯말이 진열되어 있었다.




신호만 건너면 바로 있는

다음 장소로 이동

마츠리하면 가장 설레는 그것! 먹거리

<야키소바 호객중인 검은애>

<回向院 이벤트의 팜플렛>

<야스다 학원 연주부>

<스모선수의 짱코 호객중>


집에 돌아와서 뉴스를 보는데

저 스모선수가 인텨뷰한게 나와서 신기했다.


<짱꼬>


조사하기 귀찮으니까 내가 지금 알고있는대로 써보자면

일본의 패전후 먹을것이 없어 삐쩍 마른 아이들이 불쌍해

아이들이 살찌는것을 도모해보고자 만들어진게 스모

지금의 스모 선수들이 내장지방을 최소한으로 하고

피하지방만 될 수 있도록 늘리기 위해 매일 공복 운동 후 밥을 먹는데 

그 스모선수들이 하루 2식을 할때 맥주와 꼭 폭식으로 먹는 음식 짱꼬

(그러니까 살빼려는 여러분들은 스모선수와 반대로 아침밥을 꼭 먹고

술을 끊고 폭식을 줄이고 끼니수를 늘리시면 됩니다.)


그니까 쉽게 말해 살찌려고 먹는 음식

고기 야채 어묵 있는데로 전부 넣어서 끓인 국이다.

맛은 달달하다(설탕도 많이 넣은듯)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일본인들 정말 좋아한다.


<스모선수의 손>


응? 의외로 내 손과 사이즈가 비슷했다..

여담으로 ,예전에 학교 단체구입으로 3천엔에 스모티켓을 구입했으나

한일교류회 때문에 가지 못했던게 한이 되고 있다. 

<스테이크와 은어소금구이>

<여러가지 짱꼬들 맨 오른쪽은 카레짱꼬>

<몬쟈만>


같이 갔었던 일본인도 처음 본다는

몬자만두도 먹어보았다.

맛은....패스..

<국기관으로 이동>


국기관으로 이동해서 스모관련 행사를 보려했으나..

1시부터 개방이라 근처 카페와 맥도날드가서 시간을 때우고 다시 왔다.

にぎわい(북적북적)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람이 정말 많다..

<비싼 좌석은 50만원 가까이 한다는 스모경기석>


그리고 경기장과 연결된 부속 건물로 가면

스모선수들이 훈련하는 훈련장과 

공부를 하는 교실이 있다.


우선 교실에 들어가면

<스모교습소相撲教習所>


스모의 역사

운동역학

체력관리법

기술연습

등등 배운다고 시간표에 써있었다.

<스모 선수와의 스모체험>


이게 가장 재미있었다.

실제로 보니 스모선수의 그 거대함이란..

내가 구경한것만 약 1시간정도 했었는데

저렇게 많은 어른, 아이들과 놀아주는데도 지친기색...은 사실 역력했음

저 토효에는 절대 여자가 올라선 안된다고 한다.



나도 올라가서 해볼까 정말 많이 고민했으나.....................

소심해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도 많은 곳에서 행사가 있어서

별 생각없이 돌아다녀도 재미있는걸 많이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페이스북에서 본 코엔지(高円寺)이벤트를 보기 위해 

소부센을 타고 약 30분간 이동

http://www.koenji-daidogei.com/2012/



역에서 내리니

볼란티어 학생들이 돌아다니면서 안내해주고 있었다.

이렇게 골든위크의 첫 날 나들이 끝

내일도 일이 있고

또 나들이 가야 하니까 일찍 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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