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창업가의 일상
의정부-답십리 중랑천 자전거 라이딩// 자출일기-코스 변경 본문
의정부-답십리 중랑천 자전거 라이딩하면서 코스 변경 하기 전에 가장 멀리 다녔던 코스입니다.
의정부시 쪽에서 갑자기 ㄱ 모양으로 꺽어지는 것이 보이지요?
중랑천으로 의정부 시내까지 들어가서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있는 신곡동에서
드디어 도로로 나와 직진으로 의정부경찰서를 지나서 가능동으로 가는 코스입니다.
최대한 자전거 도로로 직진을 하여 도로 코스는 최소화 한 코스였습니다.
그러다가 추석 연휴일때 바로 집앞인 가능동쪽 안골에서 바로 중랑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개통(?) 되었죠
이제는 의정부 시내를 자전거로 관통 안해도 안전한 자전거 도로로 다닐 수 있게 되면서 라이딩 기록이 약 5~10분 정도 단축되었습니다.
아직 도로가 완전 포장이 되어있지는 않고 또 많은 분들이 산책하는 코스라서 속도를 그렇게 빠르게 내지는 못하기 때문이지만
최대한 차도로 다니지 않는 다는 면에서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네요 다행입니다.ㅎㅎ
하지만 같은 이유로 동대문구쪽에서 ㄱ 자로 들어가는 것이 자전거 최단코스로 네비를 찍으면 중랑교를 통해서 청량리역을 지나서
답십리로 들어가야 되지만, 아무래도 도로를 오래 탄다는 압박감에 (우리나라는 아무대로 자전거 타기에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ㅠ)
최대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고자 중랑교를 지나서 장안교까지 간 다음에 답십리까지 직진으로 들어오는 코스로 약 한 달간 다녔습니다.
하지만 전농동 사거리에서 경사 12%의 엄청난 언덕을 오르는 난 코스이지만 도로를 최대한 적게 탄다는 점 때문에 이렇게 다녔었지요.
그런데 어제는 청량리역에서 거래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청량리역으로 바로 찍어서 가보았더니 아니 이럴수가 거리가
최단거리라서 잛아진 것은 물론이고, 언덕도 없는 뿐더러.. 언덕이 없어서 오히려 차량이 덜 막혀 신호를 받고 차량들이랑 같이 오는 것이
훨~씬 나았습니다. 괜히 한 달이 넘는 지금까지 뻘 짓을 했네요ㅠ 하지만 지금이라도 우연찮은 기회로 깨닳은게 어디겠지만
다음주면은 사무실을 바꿔서 앞으로 이런 코스로 자전거 타고 다닐 일은 없다는 사실
중랑교를 빠져나오니까 예전에 의정부에서 고려대학교에 자전거로 등교 하교 하던 코스랑 거의 비슷하네요
의정부 안골천을 따라 내려와서 중랑천하고 합류하면 여기입니다. 경전철 마지막 종점역인 발곡역하고 바로 가깝습니다.
이렇게 장거리로 자전거 라이딩을 가실때는 자전거슬링백 자전거크로스백 자전거웨이스트백이 필수죠
몸에 딱 밀착해서 불필요한 무게가 허리에 걸리지 않아서 편안하게 갈 수 있답니다.
제가 차고 있는건 구스토어에서 이젠 품절된 댄디스타일 남자 슬링백입니다ㅠ
얼굴 사진은 부끄러우니까 작게
밑의 지방은 오늘 태풍때문에 난리라고 하던데
미안한 정도로 서울은 날씨가 너무 맑네요
서울 도봉산쪽으로 진입합니다.
창동역 근처일 것 같습니다.
녹천~월계 사이입니다.
광운대~석계 부근입니다.
석계~신이문 정도입니다.
드디어 저 멀리 핑크색 다리인 중랑교가 보입니다.
이제 저 다리로 진입하면 됩니다.
여기로 이제 올라가면 차도라서
안전 라이딩을 위해 더 집중합니다!
의정부-답십리 중랑천 자전거 라이딩// 자출일기-코스 변경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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