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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1. 정봉주 대법원 판결후 일주일째 나꼼수 33화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지만 수감이후 업로드 하신다고 꽤나 늦어지고 있으며 26일에 3분 공지만 올라왔을뿐.. 오늘쯤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데 참 어떤 방송이 될까 기대된다. 한국을 떠나오니까 한국을 더 객관적,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아휴 시밤 한국정치 공부는 그만둬야겠어 혈압만 오르고 짜증나서 공부도 안되(라고 쓰고 "공부를 안해"라고 읽는데)..... '나는 꼽사리다'도 2번씩 다 들었는데.. 들은껄 없고 왠지 오늘은 몸이 쳐져서 일본어 라디오 듣기는 싫고...이전에 다운로드 받아놨으나 1회 잠깐 들었지만 "으악시발이게뭐야" 라며 어설픈 패러디라고 생각하며 짱박아놨었던'나는 일반인이다' 2편을 억지로 들어보려고 했다. 2편의 게스트와 내용 덕분인..
왠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인들 뭔가 잘 흘리고 다닌다.막 그렇게 흘리고 다녀도 사람들이 잘 안집어가고 그대로 놔둬서 경박심과 긴장감 없어서 그런가?이어폰도 4번인가 주었고, 장갑, 자물쇠, 목도리, 모자 기타등등등..동전도 가끔 주었는데 (이어폰말고 아이폰, 동전말고 지갑줍고싶어 ㅠㅠㅠ) 뭔가 땅에서 번쩍하길래 주었더니 동전이였다. 그 동전을 줍다가 옆에 흙이 약간 흐트러졌는데 거기에 또 동전이 있었다.뭔가 신기해서 막 헤집어보니 위의 사진만큼 동전이 나왔다.역시 선진국 일본 땅을파면 돈이 나온다. 대한민국은 좀 본받아야 할 것이다. 신의 경지에 도달한 신문 270층지탑(紙塔)저걸 등받이 겸해서 기대면서 왔다. 저렇게 맘먹고 배달빨리할라카면 2시에 출근해서 4시30분에도 끝날 수 있는 것 같다. 어제 동경의..
저번주 토요일엔 내 일본에 온 이후 제일 찌라시(광고지)가 두꺼워서 무거운 신문들을 자전거에 싣고 달리는것 , 신문을 손에 들고 걷는것, 심지어 두꺼워서 신문post에도 잘 안들어가기 때문에 도저히 새벽 5시 30분이 되어서도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다. 12월11일 총정리(유학 110일째:페이스북깔대기, 망년회후 망상) 지난 주 일요일 일본어 능력시험 N1 시험이 끝난 후 부터 잠깐 일본어를 쉬고자(그래봤자 학교엔 꼬박나가고 말은 잘 하려한다. 틈나는 시간에 일본어 공부를 쉬는 것 일뿐)신문배달+학교 오가면서 남는 시간이 약 5~7시간정도 남으니 계속 듣다보니 나는꼼수다 31회까지 정청(聽) 2회청(聽)을 하였다.원래 정치, 특히 대한민국의 정치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지만 알고있어도 다른 사람들에..
요미우리 오리코미(찌라시, 전단지) 하다가 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찌라시를 발견했다.케이세이센(京成線) 시타마치(下町)비요리(日和) 킷뿌쉽게 말하면 케이세이라는 전철 회사가 볼 만한 곳이 있는 구간을 1일 프리티켓으로 묵어서 파는 상품..딱 봐서 끌리는 곳은 없어 보이나 5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결정 우에노에서 티켓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우에노에서 집합예전에 오코노미야키 먹으면서 봐놨었던 회덮밥 가게에서 배를 채우고 출발하기로 하였다. 가장 저렴한건 500엔에서 부터 시작해서 마구로에 이것저것 해산물을 더 엎힌건 700~900엔 까지맛은 보장하는데 정말 맛있다!!도쿄에 친구가 놀러오면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가게 1위!!! 정말 만족한 뒤 우에노 시노바주노이케(不忍池)에 잠깐 들리기로 뭔가 관광용..
우선 오늘의 가장 큰 목적지는 야키니쿠 타베호다이 (시오도메와 긴자따윈 거들뿐)카르네스테이션(カルネステーション) 긴자점런치 11:00~14:00(입점 기준) 1200엔 이라니 안가 볼수가 없다. 역에서 중앙로까지는 약 10분정도 거기서 사람들 구경하면서 약 5분 정도 더 이동하였다. 가게 안에서도 그랬지만 일본에 중국인들이 놀러온건지중국에 우리들이 놀러온건지 착각 될 정도로 중국인들이 많았다.골든위크라서 일본인들이 해외로 가는게 많을 줄 알았는데해외에서 일본으로 놀러오는 것도 많은건가? 큰 관광버스 3~4대 에서 우르르르 내리는 중국인들 식재료 충실 100종류 이상이라고 써있다.평일 런치는 1000엔이지만 우리가 간 빨간 공휴일에는소프트드링크도 추가되어서 총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