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앤그린보트 선내생활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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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크루즈여행] 나가사키에서 원폭 자료관&하우스텐보스(D+6)

[피스보트] 피스앤그린보트 선내생활 (D+5) [피스앤그린보트]

[크루즈여행] 피스앤그린보트 기항지 오키나와 (D+4)

[크루즈세계여행] 피스앤그린보트 선내생활 두번째 (D+3)

[한중일크루즈여행] 피스앤그린보트 상해 기항지(D+2)

[대외활동추천] 피스앤그린보트 선내생활(D+1)

[부산출발크루즈여행] 피스앤그린보트 크루즈여행 자원봉사기

 오키나와 기항지를 떠나 나가사키로 가는 길에서의 선내생활 이쪽 근처가 원래 태풍지역이라

태풍이 따로 없어도 원채 파도가 심해서  나가는 길에서도 멀미하고 있다..윽..

 크루즈 여행할때 항상 듣는 이야기지만 멀미날때는 오히려 배를 든든히 채워야 멀미가 더한다고 하지만

말이 쉽지 실제로 멀미를 해보면 음식물을 입으로 넘기기가 힘들다. 그래서 간단히(?) 수박하고 요거트만..

지식으로는 알고 있지만 멀미를 당하는 당사자는 견디기 너무 힘들다 ..

우리 스텝들이 자주기획 만들어서 하고 있다. 오구오구 잘하고 있쪄영!!!!!!

 더 듣고 서포트도 하고 싶었는데 어린이선상학교 프로그램이 있어서..

통역을 해줄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일본쪽 스텝이 도와주고 계신다. 

피스보트 설명회 일본인 대상 한국인 대상 통역있는 설명회도 있지만 오랜만에 일본어좀 듣겠다고 일부터 앉아있다

근데 나밖에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정도 진행되었는데 한 10분정도 되니 사람들이 점점 몰려오더라.

피스보트가 지금까지 갔다왔고 앞으로 갈 기항지 설명을 사진으로 보다 보니까 내가 다 여행하는 기분이라서 잘 들었다고 생각함

항상 생각만 했었지만 설명회를 들으니 더욱 확고해졌지만  돈도 시간도 여유가 생기면 나도 언젠간 3개월 크루즈세계여행 참가해보고 샆다.

동북지방을 응원하는 방법! 이라는 프로그램.. 3.11 대지진 이후 

 여러가지 활동의 봉사활동들에 대한 소개와 그리고 스텝들도 노력했던 활동들을 보았다.

오후 5시쯤 해가 슬슬 지는 바다의 모습 크루즈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풍경

저녁식사전에 잠깐 나와서 선상에서 바라본 바다! 망항대해 하늘과 구름 바다만 있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

이때는 지긋지긋했는데, 돌아온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이 사진 하나로 다시 가고싶게 만든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회덮밥! 너무 맛있어서 2번 먹고 싶지만 역시나 배멀미 관계로 적당히ㅠㅠ

오늘도 여전한 스텝 이치야마신의 '해외여행에서 사기당하지 않는 법'

항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광팬을 몰고 다닌다. 근데 그 중의 한명이 나??? 

나도 오전에 선내신문 스케쥴보고 이치야마신 이름 있으면 졸졸졸 따라다닌다.

물론 프로그램이 다 끝나고 여유있을때만 말이지만 

시간이 남아서 아고라 쇼파에 죽치고 앉아있었더니 보게된 '함께 불러 보아요'

 재미있길래 보다가 스텝 소환당해서 끝까지 못보았다.

그리고 스텝 소환에 일이 끝나고 다시 돌아오니 또 피스보트의 이치야마신의 다른 프로그램 중.. 

지금 하고 있는 자주기획 프로그램은 '절약하는 방법' 편의점 포인트카드 사용법, 할인권 사용

또 3개월동안 세계여행을 할때는 집값을 아끼기 위해서 집을 해약해라 등등등... 

아니 이사람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내일이면 피스앤그린보트 나가사키 기항지에 들어선다. 

바다에서의 멀미가 심해서 빨리 땅을 밞고싶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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