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워홀 (17)
중년창업가의 일상
2012년 8월 7일 동경전력 영상 공개[헛소리] 일본 동경전력 방사능폭탄 사건 이후1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드디어당시 상황실 영상 공개뉴스 본지 1시간 지나서 가물가물하지만 포인팅하자면 1. 공개된 총 영상에서 157곳의 음성, 22곳의 영상이 편집되었음(자기들 아킬레스건은 다 짜름,특히 책임자가 직원을 혼내는 부분은 무음처리) 2. 대중에 비 공개된 영상을 보려면직접 동경전력에 가서 한 사람당 150시간 이내로 관람가능단 이것은 한 달만 공개함(이 한 달이라는 시간도 졸라서 늘린거임) 3. 영상 관람중에는녹음, 녹화 불가 4. 이 영상을 1년 반이 지난 올림픽 시즌에 공개한 것 이것으로 역시 한국과 일본은 정말 닮은 나라인것을 알 수 있다....특히, 2번은 삼성을 벤치마킹한듯 짤방은 이 글을 쓰기..
2012년 7월 1일 기린 맥주공장 견학 기린 맥주 공장 견학을 위해 약 3번의 환승을 하면서까지 찾아간 生麦역(나마무기, 생맥)최종 목적은 견학후 시음 가능한 맥주 3잔을 위해! 근데 역 이름이 너무나 당당한 生麦얼마나 보리가 많길래... 아무튼 공장에 들어가기 전에맥주가 땡기는 중화음식을 먹고 참가하였다.(라면+챠항:750엔돼지고기 정식:650엔) 점심으로 중화요리를 먹고 나오니 바로 기린 공장이 보인다싸이트에서는 역에서 10분 거리라더니 3분도 안걸리네?? 초 편리 는 훼이크입구로 들어가려면 아직 빙 돌아가야한다.로비에서 안내문과 시음권(제일 중요!)를 받았다시음권에 붙어 있는 빨간 스티커를 가슴에 붙여야 하는데내가 똑같은 색의 빨간옷을 입고 가서 붙이나 마나였다. 안내..
2011년 9월 4일 이케부쿠로 산책-첫 일본 나들이 나는 미타선 (三田線)을 타면 스가모(巣鴨)까지는 정기권 덕분에 무료에 가지만 스가모에서 이케부쿠로에 가기 위해선 야마노테센(山手線)에서 JR로 환승을 하면 두 정거장 거리로 120엔이 추가로 발생한다. 스가모에서 부터는 산책겸 걸어서 가기로 결정!(실제로 걸어 가보니 산책이 아닌 훈련이였음)
2012년 6월 18일 왕(王)씨의 와세다 축하기념 중국에서 부터 일본 교수와 컨택을 하며철저한 준비를 통해 결국 와세다 대학원에 합격한 왕을 축하하기 위해18일 월요일 5시 30분에 오카치마치역에서 모두 모였다. 공교롭게도 18일은 학교 개교기념일이라 친구들 얼굴 하루 못 볼뻔했는데축하를 핑계로 오늘도 여김없이 만나게 되었다. 5시 30분에 집합이였지만 일끝나고 아무리 빨리 달려와도 6시 10분이 되었다.40분이나 지각하였다...헉 그리고 예상치 못했는데 선생도 와있었다. 우리를 20분째 뺑뱅이 돌리고 있다.하지만 평소에 자전거로 다니는 길을 걸어서 가니 헷갈려서 못찾겠다는 핑계로 하지만 나는 지각해서 아무말도 못하고....졸졸 따라만 감 드디어 도착한 중화요리집 静香酒家 특별히 자리를 내어주신 여주인..
2012년 6월 17일 에비스(恵比寿)에비스 가든플레이스(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인터넷 검색결과 가든플레이스 38층에 1300엔에' 먹을 수 있는 타베호다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후런치시간 끝나기 전에 불이나게 달려갔건만아무리 찾아도 없다..없어..아마 없어졌나 보다... 할 수 없이 다른 음식점에서 먹었다.밥이랑 해물탕맛나는 미소시루는 리필 가능해서 꼭먹고 또먹고 3번씩 먹고 벼르던 타베호다이는 아니였지만꽤나 맛나는 음식과 분위기에 이정도면 만족 39층이라서 그런지 단순히 밥만먹어도경치 덕분에 뽀대가 났다. 로비는 전망대도 겸해있는데 야경으로 보러 온다면 더욱 예쁠것 같다.(대신 밤에는 음식값이 비싸서 여기서 못먹겠지..) 사실 빌딩에는 다른 볼거리는 없어서 바로 내려와주변을 둘러보았다.그리고 오늘의 최..
2012년 6월 1일 오다이바 소풍(遠足)-2.오다이바 6월 1일 '일본 문화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각 반별 소풍을 가기로 되었다.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수족관 등등 여러군데로 갈린 가운데우리반은 오다이바로 가기로 하였다. 우선 9시까지 학교 교실에서 집합후료고쿠역 근처에 있는 수중버스 선착장까지 가기로 하였는데9시가 되어도 아직, 1명이 안왔다ㄷㄷㄷ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었지만날씨는 쨍쨍 다행이였다. 수상버스 비용은 1100엔그리고 이 티켓을 가지고 오다이바 후지tv에 가져가면500엔짜리 입장료가 400엔으로 100엔 할인 이 총 1500엔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것이다.선착장에서 방글라데시인들 사진찍길래 옆에서 같이 찍었더니자기네들 카메라로 찍어달라고 찍어줬다 우선 오다이바 반대편으로 아사쿠사..
5.6 지유가오카(自由が丘)& 시부야 스카이로비(渋谷 sky lobby) 가게는 젊은 여자 아이들을 타켓으로 이쁘게 잘 꾸며놨다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길 안내도 해주고 처음에 인터넷으로 찾아놓은 빵.밥.케잌.과일 타베호다이를 실제로 찾아갔더니'빵'만 타베호다이로 바껴있었고그것도 조금 있으면 시간이 지나버려서 미련없이 패스 예정과는 다른 밥먹고 왔더니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골든위크 내내 내리는 비 때문에 계획 정말 많이 흐트러졌다행사. 공연. 등등 정말 많았었는데 비 때문에 급 철수하다가30분 뒤에 비가 조금씩 그치니까 슬슬 기어나왔다. 미도리무시 음료수 행사먹으면 다이어트에 좋고....건강에 좋은 만큼맛은 쑥떡맛 '마음에 드시는 강아지가 있으시면 불러주세요'라고 하는데, 바로 저 자리에서..
4.29 료고쿠(両国)&코엔지(高円寺)마츠리 나들이4.29 료고쿠(両国)&코엔지(高円寺)마츠리 나들이 드디어 골든위크가 시작되었다.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휴였지만 실제로 달력을 보니 신문배달일은 저녁신문은 없지만 아침신문은 배달해야하고또 중간 애매하게 5월 1, 2일에 평일이 껴있어서 일본인 처럼 '10일간의 휴일' 이라는 느낌은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야..첫 골든위크의 나들이를 소개하겠다.학교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던 팜플렛을 보고 결정했다!29일은 여기서 즐기기로!! 오전 11시 경 오에도센 료고쿠역에 내려서 약속 장소인 JR료고쿠역으로 걸어가다보니프리마켓이 열려있었음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여기가 아니라료고쿠 니기와이마츠리(にぎわい祭り)를 보기위해서!홈페이지:http://machimegu..
4.22 신주쿠-[피자타베호다이 살바토레 , 공원, 도서관, 도청 전망대]거의 매주 일요일에는 타베호다이에서 위장을 늘리고 있는데보통 신주쿠에서 가기 때문에 토요일 오후에는 '내일 신주쿠의 어디 타베호다이갈까?'라며 인터넷 뒤져보는게 일과가 되었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들어 2번이나 간 곳은 이곳이 처음이다.바로 화덕 피자구이 살바토레http://www.salvatore.jp/ 노무라 빌딩 지하에 가면 여러가지 음식점이 많은데폴바셋카페와 함께있는 살바토레쿠오모 바(Salvatore Cuomo Bar)를 찾자 paul bassett카페와 같이 붙어있어서 더욱 분위기가 난다.(위) 런치 시간은 11:00~14:30(2시 30분에 마지막 주문)런치 가격은 1500엔 츠메호다이(詰め放題, 한번에 담을 수 있는 만..
일본워킹홀리데이 도쿄근교여행 카사이임해공원 4.15일 카사이임해공원(葛西臨海公園 ,かさいりんかいこうえん) 스피치콘테스트 이후 친해진 샤세츠코(謝雪こう)('코'에 해당되는 일본한자가 없ㅋ음ㅋ)어디서 배웠는지 그녀가 아는 한국어란 딱 2가지 1.오빠 2.가지마 그러다보니 학교 복도에서 마주칠때 마다 '오빠오빠~ 가지마~'라고 날 불렀었는데신 학기가 시작하고 그녀는 S3(대학교 진학반) 나는 S1(대학원 진학반)으로 교실이 바로 옆이 되었다 나는 대학원 갈 생각이 없지만 올라갈 클래스가 없어서 어쩌다 보니 가장 높은곳으로.... 참고로 2위한 초센세는 지금 나와 같은 S1클래스에서 공부하고 있고비공식 선생님들의 정보통에 의하면 내가 3위였다고 한다샤세츠코는 고등학교를 외국어 특성고교 일문과를 나와 현재 4년째..
[4/8~4/9 에노시마&카마쿠라] -8편: 슬램덩크 패러디 특이하게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공을 들인 부분이다.실제로 사진을 찍어서 만화와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 슬램덩크라는 전 국민이 아는 만화이기 때문에 쉽게 알아줄 거 같았다.
2012년 2월 24일 마나비학원제(MANABI際)-Part 2: 스피치 콘테스트 위의 팜플렛 밑의 빨간 네모칸을 보면 제2부 순서로써유학생이 하는 스피치 콘테스트가 있다.구래...나 거기 참가함원고 내용으로 예선을 통과혹 뽑인 7명이 경합을 하는데나를 뺀 6명이 전부 중국인 중국인들 배때지에 칼빵놓으러 출발그 누구도 한국인을 건들면 좆되는거야..좆되는거야...원고를 가지고 입장전까지 최종 연습중 공교롭게도 순서 1번 2번 3번이 된 H1클래스 참가자 3명나를 제외하곤 사색된 얼굴이 이 사진의 포인트! 오늘의 사진은 같은반 중국인 친구들이 찍어줘서 카톡으로 보낸준 것 으로 포스팅 중이다. 중궈 성님들은 오전에는 축제의 일환으로 교자만들기(모의주점)에서 활약후(?)오후에는 돌아가도 되는데 손수 나를 위해 ..
2012년 2월 19일 일기 (타베호다이&헌혈) 2월 19일 일주일만에 만난 사토미와 셰키즈에 이어 또 다른 타베호다이에 가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검색신주쿠에 타이음식 타베호다이 가격도 착한 에라완(エラワン)을 검색함이번에도 역시 인터넷에 떠도는 블로그를 스샷찍어감 평일에는 시간제한이 없지만 주말이라 90분 제한이라굉장히 짧고 굵게 가야 된다고 긴장(?)했지만종업원의 실수로 1시간 반이 아니라 2시간 반의 시간을 받았다. 먹은 양 대략적인 인증(물론 혼자 먹은 것만) 타이 음식이 참 독특한데, 입맛 까다로운 사람은 위화감을 느껴 잘 못 먹을 수도 있겠다 싶다.꽤나 대식을 자랑하는 나도 금방 질려서 저렇게 밖에(?)못먹엇으니 말이다. 존나 신기한게 사토미에게 해피무브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중국 스촨이라는 곳에..
2012년 2월 12일(공부회->배달->셰키즈->교류회->생일케잌) 1. 공부회한일 교류회에서 만난 마사키라는 친구가 가자고 꼬셔서 가게 된 있는 한일 공부회는보통 한국인 일본인 1:1로 서로 공부를 같이하지만어쩌다보니 한국인(나) 일본인 1:4로 공부하게 되었다.(왜 그렇게 되었는지 경위는 나중에..)유난히 우리는 다른 팀과 달리 엄청난 실력자들이 모이게 되었는데 나의 일본어 실력이야 뭐 말할것도 없고(??) 일본분들은 일본인 분들은 한국워킹1년 다녀오신분한국 유학생활+한국에서 일본어 학원 선생한국어 공부 5년째+한국여친공부회 운영진등등등 최소한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없으셔서 막 내가 이것저것 설명하기 보다는 주로 나한테 들어온 질문들(뭐하고 사세요? 한국에선 뭐했어요? 일본 어때요? 한국은 왜..
역시 돈이없는 나는 료고쿠(両国)까지 가능한 정기권을 가지고 최대한 이용해서 우에노공원까지(上野公園)까지 걸어가기로 했뜸 미타센(三田線) 타고 카스가(春日)에서 갈아탄후 오오에도선(大江戸線)으로 그리고 우에노오카치마치(上野御徒町)에서 하차 걸어가긔 약 5분정도 걸어가니 우에노 공원에 도착하였다. 배고파 죽겠는데 시노바즈 연못에서 이것저것 팔더라오징어도 굽고...과일도 팔고ㅠㅠㅠ 오리배도 있지만 노젓는 배도 있어서 조정생각남 ㅠ 2011년에 서울대투어 5번하면 할 수 있다는(?) 동경대학교 탐방하기 위해 출발 하지만 찾아가는 길에 무슨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들어가봤더니 우에노도립고등학교에서 학원제로써 팬더제(축제)를 하더라(이날은 일본 축일 그래서 동네에서..마쓰리했었구나) 우에노 상징이 팬더인듯 상점 ..
2011년 9월11일 아사쿠라&오다이바 나는 료고쿠(両国)까지 정기권으로 통학을 하기 때문에 아사쿠라 다시 환승해서 지하철타게 되면 180엔이 추가로 들게되므로 그 전역인 쿠라마에(蔵前)에서 내려서 한 정거장 걸어가기로 결정 (남는 차익으로는 마크도나르도에서 아이스크림먹기로 협의) 학교 처음 왔을때 창문 밖에 보이는 타워를 보고 흥분해서 당시 굉장히 흥했었던 공신캠프 카톡방에 카톡을 날렸었지 "시바 여기 학교 창문으로 보면 도쿄타워 보임" 그 뒤에 날라온 차가운 김소현의 답장 "스카이트리 아님?" 나에게 모욕감을 준 스카이트리가 보이기 시작한다.(사실 스카이트리는 내가 배달하는 이타바시구 아파트 10층에 올라가도 잘 보인다) 문제는 출발할때의 쨍쨍한 날씨와 달리 하늘에 그림자가 끼기 시작한다. 저기 보이..
2011년 10월 10일 일본축일(체육의날) 요코하마 10월 10일은 일본의 축일(빨간날) 체육의 날로 이타바시구에서 운영하는 4개의 헬스장이 무료개방이곳의 헬스장은 1회 이용이 420엔(6천원정도?) 일본치곤 굉장히 싸지만 구리고재활치료 수준의 기구들로 별거 없는 것 이전의 사전답사로 알고있었지만 50일만의 구락부에 흥분함 바벨도 없고 덤벨도 20kg가 최고지만오랜만에 턱걸이하고 스미스에 70kg걸고 인클라인도 밀고 렛풀도하고 30kg하이퍼익스텐션하니 4일째 근육통 지존 ㅠㅠ벤치랑 데드랑 파워클린 하고싶지만 그건 나중에 투잡띠면 좋은 헬스장으로 가야지 끝나고 선물사는 겸 산책으로 요코하마(横浜)으로 출발 2번의 환승과 우연히 시간이 잘 맞아서 급행을 탈 수 있었는데 편도에만 1시간 좀 넘게걸리고 교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