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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2012년 5월 31일 일기 대학원생 토이치의 귀환 1. 어제 밤에 놀다가 늦게 들오느라 3시간밖에 못잠 너무 피곤해서 학교를 땡땡이칠까 했지만 목요일 후반 수업은 자율학습이라 전반은 수업을 듣고 후반에 조퇴를 하기로 함 이때 돌아가서 낮잠을 자면 배달전까지 3시간 정도는 잘 수 있었음... 그래서 초인적인 힘으로 전반 수업을 버틴뒤 선생한테 조퇴한다고 말하고 (이때 조금 뭐라 들었는데 이 족같은 학교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에 정리해서 쓰겠음) 집에 가려고 학원의 계단을 내려가던때에 학원 동기였지만 지금은 졸업하고 대학원입학해 공부하고 있는 토이치군(糖一君)이 대학원 논문작성으로 조사하고 있는 앙케이트를 부탁하기 위해 학교에 오던 차에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소리를 질러(?) 나를 세웠다. ..
오늘 9시쯤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있었습니다.이번 지진 규모는 2.4인데요 재난문자는 3 이상이어야지 발행되고 문자가 발송되어서이번에도 시민들이 아무런 소식을 받지 못해서 더욱 불안해합니다. 어제 있었던 대전 유성구 지진에 이어서 이틀도 채 되지 않아서 또 지진이라니이제 한반도도 지진의 무서움과 두려움에서 절대 안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대전이야 내륙쪽에서 일어난 꽤나 오랜만에 일어난 지진이지만 이번 경주 지진은 9월 12일에 규모 5.8의 꽤나 큰 강진이 있던 후에 3개월 정도만에일어난 지진이라서 더욱 두려움만 가해갑니다. 대전 유성구 지진은 원자력연구소가 있지만 경주는 원전고리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가까운 나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무서움이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았었죠. 기상청은 이..
[서울나들이]피자헛 키친&명동 일루미네이션(2014.12.21) 산산조각난 멘탈회복 프로젝트 서울나들이 하지만 0.045초가 지난 지금 보니 10%도 회복 안되었지만 언제나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그래도 서울나들이하며 추억하고 싶어서 복귀 30분전 글 4개를 마무리하고 가보겠다.첫 날은 무리하지 않고 종로5가에서 종각역까지 천천히 걸어오며 자주 갔었던 '피자헛 키친' 오랜만에 와서 파스타 서비스도 못받고(전 방문 영수증 있으면 가능) 원래는 피자1판에 맥주 2병 서비스 였지만 그것도 없어지고 2명까지 각 천원에 판매하였지만 새로운 메뉴 타코피자에 만족명동 신세계 백화점 일루미네이션이 이쁠까 해서 찾아갔는데 중간에 만난 명동 롯데 플라자가 더욱 이뻐서 찍어보았지만너무 환하게 찍혀서 아무것도 안보이네 남산..
오타큐선과 도쿄메트로는 연계가 잘 되있어서같은 플랫폼을 쓰기도 하고 환승도 잘 된다.내가 묵었던 오다큐센의 소부다에마에서 도쿄메트로의역(우에노공원역)까지 가지 않아도'소부다에마에-요요기우에하라' 왕복권이 함께 들어간 1일 패스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1280엔으로 구입했으니 우에노까지 가서 구입하는 것 보다 약 300엔이 저렴하다) 생각보다 날씨가 무진장 추워서 혹시 프리마켓이라도 하면 임시로 옷이라도 사입으려 했는데 없었음뒤를 봤을때 왼쪽 길을 직진흰색 아치(다리)를 넘어서 왼쪽으로 꺾어횡단보도를 건너면 있습니다(뭐가?)생각보다 요요기공원 에는 볼 것이 없어서그냥 돌아가기에는 뭐해서 역사적 이유로 아직 한 번 도 안가본 메이지신궁에 잠깐 들려보기로메이지 신궁에 나오면 하라주쿠로 연결되어아카사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