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활동 해피무브 4기 합격 자소서 공개

해외봉사활동 자기소개서 해피무브 4기 합격 자소서 공개를 공개합니다.

벌써 다녀온지 7년이 지났고 중국 사천성으로 다녀왔습니다.

자기소개서 시기가 너무 오래 지나서 자소서의 의미가 있으련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참고 하실 분은 참고해보시고 열심히 자소서 작성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라요.

아 다녀와서 소감문도 올려놨으니 보실 분들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해피무브 4기 중국 해봉 합격자 파견 소감문

세상을 달리는 ‘젊은이’ 천용진입니다.

 

첫 번째 달리기. 노력 그리고 최선

고려대학교 로봇동아리 ‘HandS'에서 매년 있는 전시회에서 2번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한 작품을 내놓는 다는 것은 학기 중 내내 학업에 많은 지장을 받을 정도로 고된 일이지만 노력 끝에는 멋진 결과가 존재한다는 생각에 매번 최선을 다했습니다. 봉사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때, 자신의 몫을 충분히 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것 또한 훌륭한 봉사입니다.

 

두 번째 달리기. 도전

내일 오전 10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행해지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합니다. 지금까지 단거리 마라톤만 여러 번 참가했었던 저에게 장거리 마라톤은 새로운 도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부족함을 일깨워 줄 것인지 기대됩니다. 물론 단순히 달리는 과정에서 교훈을 깨닫기는 힘들겠지만, 도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대학교 1학년 국토대장정에 도전하였습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었던 3주 또한 나 자신에게 도전하는 나날들이였지만

내 자신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극기(克己)이후 내가 얻어갈 교훈이 무엇보다 값지다 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그 덕분에 해피무브도 해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달리기. 꿈

트레이너라는 꿈은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값진 저의 목표입니다. 건강을 상업화 시켜 수많은 다이어트 비법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건강 이라는 본질을 보고 정답을 제시해주지 않습니다. 단순이 외적인면을 뛰어넘어 내적인 건강까지 설계해주는 건강전도사가 저의 꿈입니다.

 

지원동기

봉사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해피무브에 지원하였습니다. 고등학교시절에 했었던 광명보육원 봉사활동이 학업을 핑계로 중단한 후 항상 가슴속에 ‘혹시 나의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베푸는 자세를 잃어버린 게 아닐까?’ 라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삼성어린이센터에서 편부모 아이에게 멘토링을 해줄 선생님을 찾는다는 공고를 보았습니다. 한 아이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신청을 하였지만 2주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고 아이에게 더 적합한 선생님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 아버지께서 편찮아 지셔서 더욱 어려워진 가정형편에 보탬이 되고자 구한 아르바이트를 구했고, 3일후에 삼성어린이센터에서 멘토링을 요청하는 연락이 왔습니다. 거절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아이에게 괜한 기대감만 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죄책감과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 아이는 자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 멘토링 선생님을 만났을까 궁금합니다. 이번 겨울에 꼭 다시 센터에 방문하여 저를 친구로 받아줄 아이들이 있는지 문의하려합니다.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해피무브라는 좋은 기회에서 열매 맺으려 합니다. 지금 느끼는 ‘아쉬움’은 그것에서 멈추지 않고 ‘최선’으로 탈바꿈 될 것입니다. 우르르 몰려가 정해진 일만 하고 빠지는 그런 수동적인 봉사가 아니라 계획에 없더라도 이웃들이 필요로 하다고 느끼면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그런 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좀 더 나아가 우리가 건넬 실천하는 베풂에서 도움받은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느꼈으면 합니다.

봉사활동 경력

광명 보육원에서 원아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첫 봉사에서 점심식사가 다 차려졌을 때쯤 운동장에서 모래장난을 하던 찬주라는 아이가 다가온 저에게 약간 어눌한 말투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왔어요?’, ‘언제 다시 돌아가요?’, ‘오늘 반찬은 뭐에요?’, ‘밥 먹고 뭐할 거야?’

모든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해주었고 ‘자 밥 식겠다. 얼른 들어가자’ 라고 말하며 안으로 들여보내려는 찰나 똑같은 질문을 다시 물어보는 것 이였습니다. 빨리 들어와서 밥 먹으라고 재촉하는 선생님의 말씀에 양해를 구한 뒤 10번이면 10면 모두 또박또박 대답해 주었습니다. 10번의 질문 모두 찬주의 궁금함이 묻어있었기 때문입니다. 10번의 대답을 모두 들었을 때 그제야 궁금증이 풀렸는지 찬주는 저의 손을 잡아주었고 함께 식었지만 맛있는 점심을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밥이 식겠다고 찬주의 말을 끊었다면, 찬주는 저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후에도 찬주가 같은 행동을 반복해도 스스로 알아가도록 계속해서 도와주었고 이것이 찬주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작은 관심과 존중, 그리고 말 한마디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세를 낮추어, 시선을 맞춘다면 충분히 이웃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봉사를 하는 주체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입니다. 이 교훈을 해피무브에서 그대로 발휘하겠습니다. 항상 그들에 입장에서 기다리는 준비된 나누는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기타특이 경력

고려대학교 학술동아리 S.I.S TIME반 홍보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높은 출석률과 꼼꼼한 배경조사덕분인지 지금은 홍보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칼럼을 복사하고 홍보지를 만들어 게시하는 등 궂은일들을 하는 것과 동시에 한 동아리의 얼굴마담 역할을 해야 함은 저에게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하루하루 칼럼을 추진해야 되는 입장에서 오는 압박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행사를 주관하는 입장에서 받는 부담감과 압박감은 저에게 책임감이라는 열매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파란 2008>라는 자전거 대 행진에서 행군팀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파란 2008>의 집행부에선 이미 자전거 순례 중에 사용할 숙소, 식단, 간담회 강사 섭외, 루트 답사가 준비되었으나 ‘자전거 숙련자’에 대해 섭외가 아직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참가자로 신청하였지만 매일 50km 이상 자전거 순례에서 차량통제를 하며 도로의 사정에 따라 행군속도를 조절하는 행군팀장의 역할을 도맡아 했습니다. 자전거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자전거 수리도 하며 매일 아침 출발하기 직전에 웨이트트레이닝 하던 경험으로 팀원들의 준비운동을 담당했습니다. 안전에 관한 노력덕분인지 폭염주의보라는 무더위 속에서도 모든 참가자가 사고 없이 파란2008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들 모두 ‘뭐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라는 작은 물음에서 시작한 일이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성실성은 저 넓은 중국까지 우리의 사랑을 전파해야 할 해피무브에 있어서 크나큰 자산입니다. 이것에 멈추지 않고 이 장점들을 더욱 연마하여 더 큰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해외봉사활동 자기소개서 해피무브 4기 합격 자소서 공개였습니다.

모두 화이팅해서 멋진 대외활동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