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창업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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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일기 (부제: 헌혈 실패와 슬럼프)
거참 요즘은 잘 되는게 없다.
우선 신학기 들어서 새로 편성된 반이 마음에 안든다.
이번에도 모두 중국인들인데 저번과 달리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있다.
더 올라갈 클래스가 없어서 그나마 제일 높은 클래스에 들어갔는데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대학원 준비반'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머리가 커서 뭔가
정신줄놓고 노는 것 보다는 뭔가....너무 어른스럽다 랄까??
나는 병신개드립떨면서 친해지는 스타일인데...
친구들이야 그렇다 치고
명세기 제일 상위 클래스이지만 배우는 내용이 너무 쉬워서 학교가는 재미가 없다.
JLPT 1급 옛날에 고득점으로 땃는데 그걸 또 배우고 앉아 있으니..
학교가 조그만해서 좋은점이 있었는데
이런면에서 단점으로 보인다.
사실 제일 큰 한가지가 더 있지만 그건 블로그에서 말 못함
<생활이 힘들면 이렇게 정신줄을 놓게 된다>
일본에 와서 2번째 헌혈을 하러 신주쿠 헌혈의 집에 찾아갔다.
예전에는 귀찮아서 '서울살아요' 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왠지 모르게 '서울에 위에 있는 의정부라는 곳에 살아요' 라고 자세하게 설명했다가
'경기도는 헌혈 제한 구역이라서 일본에서 헌혈 금지 되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뻥칠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꾸먹음
분노먹어서 음료수랑 과자만 10번 넘게 먹고 왔다.
いざ、これを日本語で行っちゃう、もし日本語間違ったどころがあったら
教えてください。お願いいたしますだゆか
もう先週の話ですが、渡日して2番目の献血の為、
新宿の赤十字(?)ルームに行って検査を受けている途中。
韓国の住所がどこなのか聞かれ、正確に言おうと思って
’ソウルの近くにある京畿道 という場所です’と言ったら
’京畿道’が住いの方は献血ができないって言われた。。
前回は いちいち説明するのが面倒さくて、何となく
'ソウルに住んでいますよ’って言って出来たみたいだ。。。。
(’京畿道’の中で、わしが住んでいる'議政府'というどころは 韓国で献血するのに問題はないどころです。。。)
逆にあちきが、韓国に帰国して、献血しようとしても、日本に一年間いたから一生献血できないかも知らん。。。まぁ一緒に行った友達も奥歯を抜いて薬を飲んでいたから献血出来なくて二人で何もせず一日が終わりになっちゃった
자신이 힘들땐, 친구들을 만나서
친구들의 힘든일을 듣는 것 많으로도
'아 세상에서는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
꽤나 위로가 된다고
고등학교 영어지문에서 그랬었다.
그래서 카톡에 꽤나 친한 친구들에게 '언제가 힘들었냐고' 물어보곤 한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입니까?>
뭐랄까 올해 8월 23일에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면
오늘로써 돌아가길 106일 정도 남았는데
(헉..다음 주 부터 2자리수 돌파..)
남들은 벌써 취직하고, 대학원 가고 앞길을 닦아 나가는 동안에
나는 그동안 일본와서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근육은 빠져가만 가고
영어는 까먹어 가고
전공은 그런게 배웠었나 싶고
군문제도 아직 해결하지 않았고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죽겠다....>
요즘 내가 생각하는걸 크게 3가지로 나누면
1.내가 지금까지 뭐하고 살아왔다
2.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3.내가 앞으로 뭘 할 수 있나
그러다 보니 내린 결론을 크게 3가지로 나누면
1.참 해논것도 없고
2.하고 있는 것도 없고
3.할 수 있는 것도 없다
골든위크때 위안여행으로 이곳저곳 많이 가보고 싶었는데
비도 오고 휴일도 애매해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이번주말에 카와고에 가기로 되어 있는데 그것만 기다리고 있다....
2012년 6월 25일 일기
1. 일본친구 매혈기(賣血期)
나는 서울사람이 아니라 경기도인 의정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헌혈 불가능하지만
일본인 친구가 주말에 헌혈을 하러 가는 곳 따라갔음(사실 내가 하라고 꼬득임)
일본에서 헌혈하는데는 굉장히 까다롭고 오래걸리는데
친구가 약 1시간 정도 검사받고 피뽑는걸 기다리는 동안
음료수와 과자 막 먹으면서 비치되어있는 만화책보고 있었음
한국과 마찬가지로 헌혈을 마친 사람에게 과자등 이런저런 사은품을 주는데
헌혈 관계자가 헌혈 증진차원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나에게도 이런저런 사은품을 주기 시작했다.
(담당자 몰래 막 쑤셔넣어주더라)
그래서 받아온 과자들 이 다음
<이만큼 과자 받아왔다>
불쌍한 유학생은 피팔아 연명합니다...
2.
요즘 내가 배달하는 구역에 아스팔트 바닥 뒤집어 얹고 다시 깔고 있는데
(나라가 소비제 때문에 난린데 예산이 남나ㅋㅋ)
기존 아스팔트를 완전 부셔진 상태를 자전거타고 쌩 지나다가
아담이 이브에 끌리듯 갑자기 뭔가 보여 급 멈췄다 보였다.
시멘트에 뒤덥혀 형태도 잘 안보이는 10엔짜리가 어떻게 눈에 띄였는지 주워가지고 왔다.
<시멘트 범벅의 10엔>
3.
일본 사람들은 턱걸이를 잘 안하고
초등학생이라도 다 하는 철봉위에서 빙그그르 도는 김태희 폴더를 잘 하는데
아무튼 턱걸이(懸垂)를 하면 다들 신기하게 쳐다보며 가끔 말도 걸어온다
오늘은 왠지 추워서 요미우리 잠바를 입고 철봉을 하고 있었다
이가 2개 남으신 어르신이 다가 오시더니 이 구역 담당하는 배달원이냐고
그래서 여기가 아니라 길 건너 담당한다고 하니
자기가 20년간 요미우리에서 일하다가 1년전에 정년하셨다고(현 65세)
코이와에서 일했었는데 그 가게에서도 한국인이 있었다고
그 한국인은 코이와에서 일하고 이케부쿠로에 있는 학교를 다녔었다고 한다.
말을 걸어온 사람은 한 명 더 있는데,
오늘 철봉할때 폴더하던 이 꼬마아이들이 말을 걸어왔다
훗카이도에서 1년전에 전학왔다는 이 아이들은
秋田は秋だ(아키타와 아키다)라는 아저씨 개그를 하며 나를 방해했다(?)
4.
일본에서는 길거리에서 가게 홍보를 할때
조그만한 휴지를 나눠주는데(한국의 주유소 휴지의 1/3크기)
오늘 신호 건너려고 서두르다가 무심결 받아온 휴지가 굉장히 따뜻했다.
아무 아무도 받아가지 않아서 굉장히 오래 쥐고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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