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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보트에서 돌아와 쓰는데 한 달을 고민했다. 쓸까말까 쓸까말까?? 아니 사실 뭘 쓸까? 그렇게 꾸물쩍 꾸물쩍하다가 같은 보트라고 갑툭튀 드래곤보트 후기를 써버렸더랜다.. 드래곤보트 용선을 마치며그때는 엄청나게 추천한 활동이었다. 물신양면 다방면의 내가 가진 역량을 사방팔방으로 발산 할 수 있는..아니 해야했던나의 명단 NO.1 이었다. 물론 내 말을 듣고 탑승한 사람은 없었다. 뭐 모든게 다 그랬었지만. 그러타 그때는 자칭 췌장을 관통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내가 변했는지, 배가 변했는지..변함 이야기나와서 말인데, 이번에 깨닮았는데 군대다녀와서 더 이상 학생자원봉사가 아니더라 헐??? 근데 그 자각이 없었던 이유가 원채 고려대학교 재학중일때도 학교를 잘 안나가서 학생 기분 없었는데 이렇..
우선 이 이야기는 옛날옛날 아주 먼 옛날안암골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심지어 내가엄청 젊고 심지어 몸무게가 2자리수 이었던무려 2013년인 3년전으로 올라가는 대하 고전 역사 단편 이야기 되시겠다. 너무 너무 오래된 옛날 고전 이야기라서90년대생 꼬꼬마들은 공감 안 될수도 있겠다. 2013년도에는 보트를 두개나 탔더랜다.두 번째로 쓸 것이 피스앤그린보트 라는 그것이고첫 번째는 이 드래곤보트 용선이라는 것이다. 9월 3일에 이촌역 처음으로 모여서옹기종기모여 시작했었던 드래곤보트수상스포츠 이면서 뭔가 수상했던 그 보트이름도 용진의 '용' 들어간 용선(龍船)(아 뜬금없지만 마마무의 솔라 본명이 용선이랍니다.) http://blog.naver.com/chyjgo/150189540539 첫 날에는 배도 못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