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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혼자책읽기)과거의 나와 읽는 '도쿄타워' 25분간 210~279p 독서 (6부)오늘도 주문폭주로 택배 포장 1시간하고 지쳐 쉬면서 읽었습니다.어제 잠을 설쳐서 더더욱 힘든데 어제 눈 비가 오는 바람에도로가 젖어서 자전거를 사무실에 놓고 걸어서 퇴근했더니오늘 출근길도 자전거로 10분이면 올 곳을 걸어서 40분이나더 걸려서 오느라 더 힘드네요 뼈속까지 쑤셔..젠장 걸어오는김에 의정부 과학도서관에 있던 책을상호대차해서 의정부 정보도서관에서 대출하고모자란 뽁뽁이를 사와서 추운김에 껴앉고 왔습니다.저 머그컵 밑에 깔려있는 책인데 '스타벅스에가면 그란데를 시켜라'군대에서 부터 읽고싶었는데 한성도서관 주무관의 태만때문에결국 빌리지 못하고 2년만에 읽게 되었군요ㅎㅎ 빨리 도쿄타워 마저 읽고 스타벅스~~로 넘어가겠습니..
오늘은 2017년 수리영역에 도전해 보았습니다.제가 07학번으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으니 수능본지 10년이 지난 것을 감안하면이것 또한 무모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솔직히 자신감이 있지는 않았습니다.교육과정은 계속 바뀌고 저는 까먹을테니까요ㅋㅋ07년 08년에는 참 과외도 많이 했었는데 그거 다 부질없습니다.결론은.. 고려대학교 졸업생이 수능본지 10년만에2017년 수리영역 가형을 도전하였으나.30분만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탈주하였다.입니다. 30분동안 풀었는데, 14번 문제 정도 넘어가니까 이제는 다 까먹고 못풀겠는 상황이 왔더군요.ㅠㅠ그리고 오랜만에 앉아서 공부하려니까 몸이 쑤셔서 죽겠어요.이래서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야하나봅니다.. 흑흑 그래도 왕년에는 과외도 많이하고 공부법 캠프도 많이 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