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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이럴떄 아니면 언제 돈쓰겠나 보약한채 지어먹지
쇼핑몰창업 10개월만에 살맛나니 포장이 힘들다.이번 주 월요일에 쇼핑몰 창업한 것이안정화(?)되고 수입도 괜찮아서드디어 독립하려고 이사해서 살고 있습니다.그래서 그 동안 모았던 자금을 저에게투자좀 하면서 살려고 했습니다. 목요일에 갑자기 불이 붙으면서 그동안 밀렸던 것들 좀 처리하자싶어서 우선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하고(이건 그냥 무서워서 미뤘던 것 ㄷㄷ)그리고 그 흔히 하는 보약 한채 지어먹었습니다.이사한 집 근처에 있는 한의원에서대표원장님게 진찰받고 몸에 맞는보약과 큰 마음 먹고 30일분 공진단까지두개 같이 하니 140만원이라고 나한테한 번에 써본적 없는 거금이었지만이사하고 일주일 동안 번 금액이라서포장이사 안부르고 손으로 나른 것을체력보충 한다고 생각하고 그 자리에서한치의 망설임 없이 질렀습니다~..
평범한듯 아닌 일상
2017. 6. 2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