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창업가의 일상
만성피로를 이겨보자. 셀프로 실천하는 것들 3가지 본문
3년전부터 무슨일인지 만성피로에 시달리다가
항상 피곤한게 점점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요즘은 정말 병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돈벌어서 어따쓰나 한의원에서 보약한채 지어먹고
공진단도 먹고 있다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이럴떄 아니면 언제 돈쓰겠나 보약한채 지어먹지
그리고 이왕 비싼 것 먹는 김에 모든걸 해보자
만성피로를 물리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했습니다.
한의사님 말씀대로 장마가 되고 습해지면은
몸이 축 쳐지기쉬우니 몸의 수분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 동시에 운동을 하라는.. 조언..
원래 운동은 계속 꾸준하게 하고 있었지만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많이 행동하고 운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냥 하려니 재미도 없고 목적도 동기도없어서
안움직이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는데요.
예를 들면 2주전에 사무실 이사할때도 그냥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냥 손으로 옮겼습니다.
이사비용도 절감하고 평소에 헬스장에서
보디빌딩식 운동을 하다보면 소홀하기 쉬운
유산소나 악력훈련에도 도움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새로 이사한 집은 9층입니다.
그래서 구스토어는 아니구요.
성격상 무엇을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엘레베이터가 쥐약인데
그래서 정말 급하거나 힘들지 않으면
계단을 이용해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다니는 피트니스 센터도 12층이라서 그냥
워밍업 삼아서 계단으로 올라가버리기구요.
그리고 이게 오늘부터 실천한
만성피로를 이기기 위한 마지막 방법인데
어차피 자택근무이고 눈치볼 사람도 없겠다.
책상위에 작은 뽀로로 식탁을 하나 더 둬서
높게 만들고 키보드를 얹혀서 앉아서 일하기 보단
서서 일해서 호흡을 더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해봤는데 컨디션이 좋아서 굉장히 만족합니다..
그리고 의정부 중랑천이 바로 옆이라서
밤마다 팟캐스트 들으면서 산책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빨리 정상으로 돌아와야 덜 우울하고
업무도 잘 되어서 사업이 더욱 번창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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