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워킹홀리데이 일본신문장학생 다카오산 여행일기 세계문화유산

일본워킹홀리데이 도쿄신문장학생 다카오산 여행일기 세계유산

2012년 7월 15일 다카오산(高尾山)

세계문화유산이라는 다카오산에 다녀왔다.

하치오지시八王子市에 있기 때문에 

게이오(京王):도쿄(東京)-> 하치오지(八王子) 를 타고 약 50분간 가야한다.

편도는 370엔 이지만

신주쿠에 있는 킨켄야(金券屋）에서 320엔에 구입 할 수 있다.

<처음 타보는 게이오센>

<다카오산 도착해서>

타베호다이 먹고 나른했기 때문에 

스맛폰으로 환승 안해도 되는 전철에 탑승후 

전철에서 막 자다 보니까 어느새 도착하였다.

문제는 도착하니 티켓을 어디다 흘렸나 아무리 뒤져도 없었다.

승무원 안볼때 뛰어 넘을까 고민했지만

돈 물을 각오 하고 승무원에서 이야기했더니 의외로 그냥 지나가라고...

<다카오산 입구>

다카오산에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

경치가 가장 잘 보이며 오르는 사람이 가장 많은 

1경로로 가기로 하였다.

 케이블카 따위는 개나 줘버려

예쁜 경치를 배경으로

약 1시간 정도를 걸어 올라가니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타났다.

타카오산 입구에서 무려 700엔 이라는 거금을 내고 

케이블카를 타면 바로 여기까지 싣어주는 것이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려고 만들어진 거다란 행렬>

<첫 휴게소>

다시 20분 정도 더 올라가니

  첫 휴게소가 나왔다.

탁 트인 풍경이 보이는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시락을 까먹고

담배를 피고 

물을 마시며 쉬고 있었다.

특히 날씨가 굉장히 더웠기 때문에 

아이스크림과 쉐이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지친 아이의 절규

다시 정상을 향해서 열심히!

<정상의 돌>

약 3시간의 등반 끝에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에서>

과연 문화 유산이라 할 만큼 

경치가 이쁜 산이였다.

후지산이 보일락말락 했으나 거다란 구름 뒤에 숨어서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아쉬웠다.

15일(일요일)의 압박과 다음날도 휴일

16일(월요일 바다의 날) 의 크리로 정말 사람이 많았다.

게다가 도쿄에는 서울과 달리 주변에 산이 많지 않기 때문에

등반하러 이 멀리까지 많이 오는 듯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였지만

여기저기 볼만한게 많아 

시선을 쉴틈없이 돌리다보니 바쁘게 올라온거 같다.

<다시 내려온 타카오산 입구>

나는 다시 신주쿠까지 320엔으로 돌아갔고

친구는 집이 근처인 카나가와(神奈川） 이기 때문에

지역의 버튼식 전철을 타고 돌아간다고 좋아했다(전철 오타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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