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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자전거 라이딩 자출 (의정부에서~중랑교~청량리업힐)까지 출근길에 블랙박스 대용으로 찍어봄 본문

평범한듯 아닌 일상

자전거 라이딩 자출 (의정부에서~중랑교~청량리업힐)까지 출근길에 블랙박스 대용으로 찍어봄

오징어떡볶이 2016. 10.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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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자출 (의정부에서~중랑교~청량리업힐)까지 출근길에 블랙박스 대용으로 찍어봄 

요즘 할 짓이 없어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타고 다닐때 가슴에 슬링백 끼고 영상이나 찍네요

이렇게 시간 많이 남아서 한가하고 쉬고 있을때 이런거도 해보면서 나중에 돌아보면 

다 추억이 될 테니까 그런 안일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오늘 꼭 보증금을 입금해준다던 SY컴퍼니 답십리점 실장의 사과는 구라인걸로 판명되면서..


고려대학교 졸업한 동기들은 진짜 연봉 빠방하게 받으면서

돈걱정 없이 살던데, 저는 하루하루 매출에 열을 올리면서 살고 있는 것을 보면 

그것에 더 열이 받더라구요, 열받음 무한반복 하하......

 

참 4개월 동안 우여곡절 어른들말 안들으면서 몸소 깨우친 교훈은

친구랑 창업 동업하면 절대 안되고 그게 아니면 최소한 그 친구가 배운친구거나 투잡이지 아니 할 것

아니 본인은 한국난방공사에서 월급 받고 돈 빠방하게 받쳐주니까 나랑 같이 하는 곳에서 

그냥 용돈 정도만 벌면 땡큐고 대박나면 좋고, 라는 식으로 일도 대충하면서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나갈때는 업로드해서 팔고있는 상세페이지 지우고 가고 .. 이런 몰상식한..

참 기여도 차이가 뭔지 친구들 다 잃었습니다만 이런걸로 잃을 친구라면 없는게 낫지요.

거참 다시 한 번 느낀건데 사람은 끼리끼리 놀어야겠습니다.  배운사람은 배운사람끼리 .. 에휴

아무튼 그런 우여곡절 끝에 사무실 뺄 때 까지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왕복 3시간 걸려서 자전거 라이딩으로 출퇴근 하면서, 막상 가서는 1시간 정도 택배만 붙이고 오고

그러는 아주 폐인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기는 한데, 요즘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을 받아서 그런가

매출이 갑자기 뚝 떨어져서 하루에 10건 정도 배송 겨우겨우 보내고 있습니다. 

아니 내 블로그가 그렇게 영향력이 컸었단 말인가 싶기도 하면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편도 1시간 10분씩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라이딩 타는 시간은 정말 행복합니다.

옛날 3년전에 일본에 워킹홀리데이하러 가서 자전거로 신문배달했었는데 그때 기분도 조금 나구요..

옛날에 광명시가 첫 회사였을 때는 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이었는데 그땐 그걸 어떻게 참고 견뎠는지

안그래도 1호선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불쾌하고 찝찝하고 시끄럽고 덥고 소란스럽고 분주한데 말이죠


]

중랑천 가다가 보니까 공사한다고 자전거 도로 일시 폐쇄라서 인도로 돌아갔던 구간이 살짝 있었습니다.

오히려 평소에 다니지 않던 길이라서 이런 경치좋고 운치좋은 길도 있었나 색달라서 좋았구요.

자전거 도로가 빨리 재정비 되면 저야 새로운 매끄러운 길에서 자전거 라이딩 할 수 있어서 좋지요

군대 제대하고 5개월차가 되어가는데,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2번이나 창업하고

친구들한테 배신당하면서 지금은 1인 기업으로 나름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생각해보면 참 나이 28살 먹은 어른이 하기에는 조금 부끄럽다고 할 수 있는 

저렴한 아르바이트 수준의 알바 용돈벌이 정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약 10건 정도 가방 배송을 보내고

혼자서 따로 하는 창업3 개인 거래를 끝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퇴근하는 중랑천 자전거 라이딩은 바람이 순풍이 불어서 비교적 힘안들고 올 수 있었습니다.


                          


중랑교 자전거도로에서 빠져나와 청량리로 가는 길도

의외로 언덕이 있습니다^^ 물론 답십리  전농동 사거리에 있는

그 치민 언덕에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요 ^^ 자전거에게 언덕은 적입니다.

아직 자전거로 다니기에는 차들이 무섭네요.

꼭 자전거로도 출퇴근 편히 할 수 있는 교통법규와

라이더와 운전자들의 마인드, 그리고 시민의식이 정립됬으면 하는

갑자기 간지러운 말고 이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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