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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추천 피스앤그린보트 크루즈여행 봉사활동기(후쿠오카) 본문

대외활동/2013년 피스앤그린보트

대외활동추천 피스앤그린보트 크루즈여행 봉사활동기(후쿠오카)

오징어떡볶이 2016. 11.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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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쌩쌩한 나>

 

피스앤그린보트 마지막기항지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세중여행사분과 함께 K코스를 담당하게 되었다.

효진양은 2011년에 글리더 다녀왔다고 했는데, 

돌아와서 상효형께 물어보니 같은 차 탔었다고..


 아무튼 덕분에 하루 내내 재미있게 놀았다.

(애들 돌 볼 필요도 없어서 짱짱편한데 게다가 2명) 

하카타 터미널(博多港 国際ターミナル)
에서 와이파이가 터져서 잠깐 카카오톡좀 즐기다가.

 

<K코스 일본 전통문화 엿보기 코스>

 

 

피스앤그린보트 가이드 쌤도 말씀하셨지만 

이번 코스가 전통문화하고는 관계가 없는데

피스앤그린보트에서 왜 이렇게 이름을 붙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내가 기존에 맡았던 어린이 선상학교와 달리

 어른분들이 많아서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평온과 힐링의 코스였다.

(최소한 아이들과 달리말하면 잘 알아들으시니까ㅠ......)

<아크로스 스텝(계단)가든>

 

 

오늘의 첫 코스는 아크로스 후쿠오카 스텝 가든 사진에는 못 찍었지만

옆에서 건물을 보면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친환경 건물

 60m 높이의 올라가는 계단이 모두 정원으로 되어있다. 

 

<아크로스 정원에서 보이는 하카타 포트타워 잘보면 우리 배도 보인다.>

 

<톈진 중앙공원-청소년 엠비셔스(ambitious) 운동>

아이들이 300엔의 입장료를 내면은 하루 동안 직업체험이 가능한 운동이다.

 

사진은 경찰관이 되보는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듬직한 우리 버스 운전기사님>

<스포츠 레크레이션 페스티벌>

이 공원에서 승객 한분이(여의사..) 핸드폰 분실했다고 찾느라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또 누가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난리도 아니였다. 

그 덕분에 출발시간은 예상보다 30분 늦게...

 여행 시작부터 불길한 예감이 계속 ....

<단체통행권>

노코노항으로 들어가는 배의 티켓이고 어른은 420엔, 아이는 210엔
들어갈때는 보여주기만 하고 들어가고 나올때는 티켓을 회수한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

<지금 시각은 12:00>

배는 한 시간에 한편씩 있고 우리는 약 11:30분에 도착했으므로 
12:15분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약 45분동안 기다렸다..
그니까 아까 핸드폰 분실 소란만 없었어도 11:15분 배를 탈 수 있었는데....

 <메이노하마항 대합실>

 <배가 들어온다>

<보트가 들어오자 뛰어나가서 배를 묶어주는 아이.. 아르바이트인가?>

<뻥튀기..일본에도 있구나>

<우리 승객들 전용버스>

 

 

노코노항에서 우리가 가는 아일랜드파크까지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나 가는데

가이드분이 저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우리 승객들 전용 버스를 한대 불러주셨다.

<아일랜드 파크 입구>

 

 

입장료가 1000엔....헉!

절대 내 돈주고는 못가..

 피스앤그린보트니까 왔지

<바베큐 회장(광장)>

점심은 바베큐로! 후쿠오카에 오면 바베큐를 많이 먹는데(특히 모모치해변)

<토끼에게 먹이주는 아이>

저 먹이 바구니가 100엔이고 돈 넣는 통이 하나 있는데 사람은 지키고 있지 않지만 
사람들이 자유롭게 100엔씩 넣고 하나씩 가져가서 먹이를 주더라.....
우리나라 같았으면 순식간에 없어졌을 듯

우리 전용 버스타고 배타고 다시 돌아와서... 
쇼핑가로 '유메타운'을 갈지 '캐널시티'를 갈지 결정해야 했는데

 

가이드 선생님은 주말이고 사람도 많다는 이유로 

유메타운을 추천했지만, 그래도 후쿠오카까지 왔으니

가장 큰 쇼핑몰로 가는게 선객들을 위한거라고

 생각해서 캐널시티로 가자고 하였다.

(효진이는 가이드쌤이 유메타운에서 돈을 받았을 꺼라는 검은 추측을 하였지만...)

<떠나기전 마지막 캐널시티(CANAL CITY)샷!>

돌아오는 길에는 승객들에게 일본어로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표현과

 

일본어는 끝에서 두 번째 글자를 발음 할 때 특별히 높은 음으로 말하면 유창

하게 들린다는 팁까지 드리면서 귀선했다. 

피스앤그린보트 오늘도 무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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