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05-06 00:16
관리 메뉴

중년창업가의 일상

[지구별꿈도전단 2기] 팀명의 유래와 1차합격 본문

인생꿀팁

[지구별꿈도전단 2기] 팀명의 유래와 1차합격

오징어떡볶이 2016. 11. 8. 21:08
반응형


3년 전에 고려대학교 4학년 시절 많은 대학생 대외활동을 했지만

끝판왕이라는 해외탐방 공모전에 한번 도전해보고자 팀을 결성했었습니다.

저의 욕심이랄까 2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해서 집중이 부족했던 것일까

2:1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던 꽤나 아픈 기억인 지구별꿈도전단 활동했던 내용입니다.

1차 합격 후 승승 장구하여 열심히 PPT 작업을 하였지만 역시 공돌이들은 공모전에 어울리지 않는 걸까요?

그래도 좋은 추억이고 기록으로 남겨놓으면 언젠가 쓰겠다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해놓습니다. 


의족 의수에 관한 프로젝트로 진행했었고, 비 공식적인 우리 팀명은 '아시' 발' 꿈' 이었습니다.

일본어로 발은 아시 였기 때문이었죠 ㅎㅎ 

   





화창한 날씨에 들뜬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어야 했을 봄날에, 
시험기간인 저의 마음을 대변하듯이 비가 내려버렸습니다.

우리 고려대학교 전자과 07학번 4명이 모여 한국장학재단과 우리은행이 주최하는
'지구별꿈도전단'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해외탐방 공모전인데요, 우리들의 해외 탐방 기획서를 제출해서 한국장학재단이 ㅇㅋ하면 여름방학 기간에 해외를 다녀올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탐방 주제는 의수(義手), 그 중에서도 근전도 의수(筋電圖 義手) 이고 탐방 국가는 '일본'으로 정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 원중 근전도 의수 관련해서 짧은 논문도 작성한 친구도 있어서, 
그 지식을 바탕으로 조사하고 있고, 저의 일본어 능력을 살려서 일본의 높은 의수관련된 지식을 배워오자라는 컨셉인데요 
현재 국내 연구소 탐방 예정에 있으며, 일본 연구소에서는 방학때 찾아와도 괜찮다고 4군데에서 컨택을 받아놨습니다^__^

이렇게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착착 진행되는 과정중에서 아직 우리 '팀명'이 없네요ㅠ
그래서 창의력 대장이라고 소문난 여러분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1. 탐방 국가는 '일본'!
2. 주제는 의수(쉽게 말해 근육의 전극이나, 뇌의 신호를 받아 움직이는 로봇팔!) 
3. 전기전자 공부하는 고대생 4명 
4. 지구별꿈도전단 이라는 해외탐방 공모전에 쓸 팀명이 필요함

부탁드립니다!! (_ _)


ps. 참고로 제 일본 워킹홀리데이 포스팅을 보고 싶으신분은 네이버에 '점보라면'이라고 검색하시면 맨 위에 통합검색에 뜨는 블로그가 제 블로그입니다.
정준하가 점보만두 성공한 그 가게에요

 

----------------------------------------------------------------------------------------------------------------------------------------------------

 

결국은 공모했던 팀명들과 전~~~혀 무관하게 

우리 마음대로 '신의 의수(義手)'로 하였다가

'생명수(手)'로 하였다.


이제부터 '생명을 살리는 손' 그 생명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차 합격^___^ 하였습니다.

접수번호가 1155인 팀도 합격한 것으로 보아
 20:1의 경쟁률을 뚫고 현재 2배수까지 와있습니다.

고대의 축제 '입실렌티' 날에 합격하니 
뭔가 '또 하나의 우리만의 축제'같은 느낌이 드네요.

2차 심사는 댓글 5/27~5/31동안 있을 댓글 응원과
6/4에 있을 PPT&면접 심사가 있습니다.

댓글 응원에 관해서는 다시 공지 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릴께요~^^


짤방은 머리와 손이 서로 자기가 합성한다며 싸우다가 결국 발이 나서서 합성한
'신의 의수(神の義手)'

오늘의 스케쥴 요약
-토익시험(의정부)
-지구별꿈나라팀플(고대)
-경영정보시스템팀플(고대)
-상상원정대 팀플(신촌)
^^

写真は手と頭がお互い自分がやろうってもみ合う間に足がやっちゃったチーム
'神の義手'のローゴ


짤방은 우리 생명수(手)의 테크니션 한규범씨의
어제 점심 불고기 김밥

근데 내용물에 고기가 없이 야채만 있는 걸로 봐서는
'不고기김밥' 인가보다.....

후 낚였네...... 역시 대한민국은 한자를 써야되
한자교육 의무화 찬성요
 — 하나스퀘어에서 한규범님과 함께



1. 법치(호-세이 法政)대학 교수님한테 메일 왔을때는
정찰 지구별꿈도전에 한 발 다가간 느낌이였다. 
뜬구름 잡던 프로젝트에서 이제서야 구현화된 지푸라기 잡은 심정..

2. 고대생 정도 되면 다들 별거 없어도 해외파견 슝슝 쉽게 다녀오는데
한 번 나가보자고 이렇게 개고생하다니..;
그래도 팀 잘 만나서 무전취식 무단탑승하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짱나

3. 다들 열심히 사는 거 같다 
나는 왜 영어도 못하고 중국어도 못할까
(그래도 갈켜주는 친구가 은인이다 은인ㅠ)

4. 삼성드림클래스할때 자주 썼던 대사인데 
드디어 이 짤방을 4개월만에 찾았다.
수학문제 한 반정도 풀어주고 
"애들아 이제 답 보이지?"
"쌤, 안보이는데요?"
"쓉빠빠룰라들아 '교'를 쓰라고, 교! 교를 쓰는거야"
그래..여기서 보고 따라한 거였음ㅋ

5. 
통신이론...
여친님 말씀처럼 뭔말인지 모르곘다 ㅠ



이힝ㅎ유홍ㅎ

히로시마에서도 연락왔다 

이 모든게 일본인 입맛에 딱 맛는 낫토메일 덕뿐이니라

우리학교 솔직히 모든 시스템이 마음에 안들지만

마음에 드는게 딱 2가지 있는데,

1. 지하철 접근성과
2. 학교 영문명이 KOREA라는거 
(전혀 우리 나라를 대표하지 않지만 ㅡ_ㅡ)

공신력 쩌는 교명으로 현재 컨택 스코어 2승 15패.....


p.s 4.18마라톤 행사 맞이 소소한 연대디스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구스토어 | 천용진 | 서울특별시 동대문고 답십리로 94, 6층 201호 | 사업자 등록번호 : 566-14-00282 | TEL : 010-9925-1240 | Mail : chyjgo@gmail.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6-서울동대문-091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