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고기집추천 돼지저금통에서 뒷풀이

 안녕하세요 피그보트의 '피그'를 맡고있는 용진입니다.전국의 자신있는 돼지들아 덤벼보라규규ㅗ

배위에서 첫  눈에 반한 우리 피그보트들이 육지위에서의 나와바리 확장을

 위해 고기의 메카라는 바로 그 홍대에서 체중유지 차원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렇습니다. 홍대가 나와바리이신 형님의 코스대로 몸과 마음 그리고 돈도 맡기면 되는 OP투어 되시겠습니다.

여기서 돈을 맡긴다는 것은 돈(豚)인건 모두 아시죠? 인원파악 똑띠하시고 정신바짝! 고기도 바짝! 차려갑니다.

그렇게 우리는 길고도 길었던 연옥의 길을 따라서 드디어 수정옥돌소금구이(돼지저금통)에서 만나게 된 것 이었던 것 었습니다.

고기 먹는다며 홍대에서 내리면 3분만에 될 것을 네이버지도의 겐세이로 

구지 신촌에서 뛰어오질 않나  암튼 다들 정신무장이 단단한게 참 마음에 듭니다ㅎㅎ

초상권을 이리도 소중하게 여기는 저이기 때문에 피그사진은 없고 

고기사진만 있지만 내가 고기를 만지는지 고기가 나를 만지는지 모를 정도로

고기와 접신했던 '豚터치미' 홍대고기맛집 후기 그럼 시작해봅니다.

홍대역 8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절때 신촌역에서 가깝지 않습니다.

 먼저 이름 답게 불판에 수정옥돌을 먼저 깔아주시구요 그 위에 버섯까지 얹혀주십니다.

고기시키고 형님들 올때까지 기다리는중..

고기 20분동안 얹혀놔서 타버릴줄 알았는데 따뜻하게 데파주는

 정도였고 다행히 고기가 타지는 않았습니다. 딱 적당한 타이밍에 시킨 듯 ㅎㅎ

고대하고 고대하던 고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4인분인데 엄청 많지요?

'4인분 먹으면 딱 좋다'라는 OP리더의 말씀대로 1명단 4인분씩 총 16인분을 시키려던 저의 우매한 생각을 반성하게 됩니다.

4명이서 4인분을 다 먹고 3인분을 더 시켰습니다. 

형님이 여기 단골이셔서 3인분을 시켜도 아까 4인분만큼 나왔네요

홍대에서 먹는 고기 맛집은 여기서 이정도까지만 하는 걸로^^ 어차피 우리 피그보트는 4차까지 갈꺼니깐

3차는 먹태를 왔습니다. 사장님의 먹태 해체쇼!!

사랑과 우정, 동맹과 배신 명예와 굴욕이 가득한 死랑의 유람선 이야기로 

쉴틈도없이 남자 死명이서 死차까지 듬뿍 즐기다가 홍대에서 의정부까지 택시타고 귀가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