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일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당일 수험생 해야 할 것들

국영수 수능답은 나왔고 사탐과 과탐 정답 공개 시간은 8시 10분 입니다! 

고등학교때 보았던 어떠한 모의고사보다 실전에서 본 수능 시험 점수가 가장 높았던 운 좋은 사람(?) 이지만

실전에서 강한 것이 무엇보다 효율 높고 든든한 실력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예비소집일날 해야 할 것들과

반대로 하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서 정리를 하여 모두들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들을 100% 발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예비소집일인 오늘 그리고, 수능 당일인 내일 둘다 해당되는 이야기 인데요

새로운 것을 만들지 말고 그동안 정리 한 것을 봐야합니다. 그동안 공부한 것들로 충분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것 보다는 지금까지 푼 문제집을 다시 보면서

내가 알았던 것과 자주 틀렸던 것을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오늘은 꼭 자신이 시험볼 시험 장소를 확인하고 교통편을 꼼꼼하게 체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당일날에는 긴장과 교통체증 때문에 막상 못들어가거나, 아니면 아슬아슬하게 도착한다하면

마음이 흐트려져서 실력에 영향을 줄 수 도 있으니 미리 시험 볼 장소를 확인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수능 당일에는 가채점 금지! 

저도 수학능력시험 쉬는 시간에 가채점 안해야지 안해야지 했지만 막상 당일날 되니까

맞았나 틀렸나 궁금해서 수리영역 끝나고 잠깐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점수가 되지 않아서 그 다음 시간인

외국어 영역에도 타격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고 안타까운 순간이었죠.. 

가채점 하지 말고 자신만의 정리노트를 보면서 다음 시간 수험 과목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공부해온 것이 충분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복습하면서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얼마나 노력해왔나 지난 시기도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자신감이 솟아날 겁니다.

중요한 날이라고 너무 과다한 음식을 먹으면 안됩니다.

갑지가 많이 먹거나 안먹던 음식을 먹어서 배탈이라도 난다면??

소화 잘 되고, 특히 평소에 먹던 밥을 먹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부모님들이 맛있는 진수성찬을 차려줄수도 있는데, 미리 부모님께 말씀하세요. 

맛있는 것은 시험 끝나고 먹자고..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지금까지 하던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이제는 수능 시계 반입 금지라는데,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시계

평소에 사용하는 필기구, 음료, 간식 그리고 쉬는 시간 틈틈히 볼만한 학습서나 정리된 프린트, 수험표 등등

 준비물 빠진 것이 없다 다시 한 번 체크해야 합니다. 당일 날 챙기려다가 못챙기면 불안해서 마음이 흐트려질 수도 있거든요.  

기대해준 사람들의 응원 메세지를 보면 힘이 나고는 합니다. 

그동안 나를 서포트해주었던 가족이나,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과 함께 서로 응원하고 마음을 다잡으세요

수험생 여러분들 혼자가 아니니 힘내시고 그동안 고생했던 것들 100% 발휘하고 올 수 있도록 준비 잘 하세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수험장까지 가는 길과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과탐을 푸는 나의 모습을 말이죠

항상 이맘때 쯤에 나오는 말이 있죠 '수능한파'  하늘의 장난도 아니고 말이죠 신기하게도 말입니다.

11월 초 까지, 아니 심지어 수능 다음 날만 되어도 따뜻하다가도 수능 당일이 되면 춥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