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창업가의 일상
코스모스가 유명한 파주 율곡습지공원 갔다가 프로방스까지 본문
코스모스가 유명한 파주 율곡습지공원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율곡습지공원은 버려져 있던 습지를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개발한 생태공원이다. 봄이면 유채꽃이 피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임진강 인근 평야에 조성된 율곡습지공원은 고향의 정겨운 시골풍경을 떠오르게 한다. 넓은 꽃밭과 습지에 피어있는 연꽃 군락지, 억새, 옛 농기구가 있는 초가집, 높이 솟아 있는 솟대들, 삐뚤빼뚤 재미난 모양의 장승, 물레방아 등이 정감을 자아낸다. 연꽃 군락지에서 시원하게 물을 뿜어내는 분수가 인상적이고, 초가 원두막, 그네 등 곳곳에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매년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는 파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알려졌다. 백만 송이에 이르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카메라에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율곡습지공원은 평화누리길 9코스의 시작점이고, 임진각평화누리공원까지 생태탐방로도 조성되어 있어 도보여행 코스로도 좋다.
구불구불 굴다리를 건너면 큰 주차장이 나오고
관리를 하거나 주요금이 따로 요금은 없고 넓어서 너무 좋다.
주차요금 뿐만 아니라, 입장료도 없는게 너무 마음에 든다.
파주 율곡습지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면
한 시간 정도, 꽃내음과 함께 사진도 찍으려면
넉넉하게 2시간정도 할애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습지에 코스모스가 이쁘다길래, 일부러 석양과 함께 보고 싶어서
10월 10일 기준 저녁 5시에 방문했으나, 6~7시에 해가 더 질때
방문했으면 석양지는 율곡습지공원이 더더욱 이쁠뻔 했다.
율곡이이의 본가가 이곳이라서 지어진 이름인데,
주소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이다.
이제 율곡공원에서 유명한 코스모스를 보러 가보자
소망정권 상상놀이터 습지공원
여러가지 테마도 나누어져 있고.
매년 가을축제도 하는 곳이지만 당연하게도 올해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모든 행사가 취소되어서.. 내년에 한다면 다시 와보고 싶다.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아 보였다.
파주라 굉장히 외곽이다보니 젊은층은 많이 없는 듯,
평화누리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도보여행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코스모스에 코-쓱
그리고 여기까지 온김에 파주 프로방스까지 들렸다왔다.
우울한 날들이 연속되는 도중,
꽃과 함께 하는 나들이는 좋은 힐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