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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심심해서 썼었던 대학생 대외활용(해외봉사)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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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썼었던 대학생 대외활용(해외봉사) 이야기

오징어떡볶이 2020. 10.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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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썼었던  대학생 대외활용 (해외봉사) 이야기 


취업난이라 대학생들이 많이 쌓는 스펙중에 하나가 대외활동 입니다.
저는 취업생각이 없어서 취미로 대외활동 하다보니까 막 대학생들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굴리는
온리 스트레스 대학생 기자단이나 서포터즈 같은 활동들은 하지 않았고
재미있어 보이거나, 나에게 도움되거나, 보수가 있거나(??) 그런 것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스토리 없이 처음부터 40~200:1 경쟁률 넘는 해외봉사 합격하기는 힘드므로
다른 국내 활동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합격하기 위해선 해당국 언어 할 줄 아는게 제일 깡패입니다!

뽑힐 확률도 많고, 어차하면 정원초과이지만 통역으로 쓰려고 없는 TO만들어서 데리고 가기도 합니다.
중형급 이상 DSLR 카메라 소지시 많은 가산점 받습니다. 보급기로는 통하지도 않습니다.. 요새 카메라가 얼마나 많은 데..
기업도 다 자기들이 주최한 활동들을 이쁘게 사진찍어서 블로그에 올려 홍보해주는 참가자들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첫 항목부터 점점 붙기 힘들어지는 순으로 작성했으며
그 중에서 제가 참가했던 항목에 대해서는 굵음표시 하였습니
그래서 해당 프로그램 합격 비결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메일주시면 영업기밀이라 절대 안알려드릴 것 이므로
차라리 싸제 아웃트라넷을 찾아보는 것이 빠를 것 이라는 다정한 말로 이 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1. 사회 환원형
:기업들이 사회환원 이라고 쓰고 기업 홍보를 위해서 학생들 뽑아 해외에 봉사하라고 보냅니다.
봉사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라도 참가자들에게 살짝 로드를 거는데 진짜 굴려서 인건비를 뽑아낼 생각이었으면
비행기값과 숙소비와 체재비로 현지인을 고용하거나 기부를 하는 것이 30배 효율적이기 때문에 ....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가장 하기 쉬운 현대.기아 자동차의 '해피무브' 는 방학때마다 500명씩 뽑아 인도, 중국. 뭐 여기저기 보냅니다.
오히려 균등한 기회과 많은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히려 스펙이 없는 것이 합격에 도움 될 수도 있습니다.
활동은 인도로 가게되면 2주간 보통 첸나이에서 의료봉사후 인도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후 문화교류라는 관광하고 귀국합니다.
제가 갔을떄는 중국 쓰촨성 지진 복구 도와준다고 7일 일 하다가 상해 공장들렸다가 상하이보고 왔습니다.
역시 상해보다는 상하이가 훨씬 이뻣습니다. 저때는 경쟁률 40:1 이었는데 지금은 훨씬 높아 최소 60:1 정도라고 합 니다.
G마켓 해외봉사는 남미쪽으로 잘보내줘 20명 뽑을때 경쟁률 500:1 이어서 지금은 분기별로 100명씩 뽑아 경쟁률이 내려갔지만
고스펙자들만 뽑는다는 소문이 있었고 저도 면접한번 못가봤습니다.....그래서 저는 11번가만 이용합니다.
그 외 동남아시아쪽가서 IT교육을 하는 LS산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로지텍해외봉사단이 있고
대학교별로 TO내려 뽑는 대사협(대학생 봉사협회이었나?)은 대학별로 공지가 나오기 때문에 논외
참가자가 비용을 지불하고가. 참가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가는 활동들은 돈만 있으시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소개하지도 않겠습니다.



2. 문화교류형
여성가족부 국가별 청소년교류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여가부에서 한다고 여성만 뽑지는 않고
청소년(만 18~24세)에 학생을 뽑아서 굉장히 많은 국가로 보내주는데 30개국 이었나

취지는 국가간 친목도모를 위한 것인데.. 제가 오늘 박태호 병장에게 호두마루를 사주고 대신
내일 박태호 병장이 저에게 호두마루를 사주며 서로 주고받고하면 다이어트는 망했지만 신뢰도는 높아지는 것처럼
국가간 우호를 다지기 위해서 청소년들 교류해서 2주정도씩 국가에서 대접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에 중국팀으로 참가했을 당시 첫날 스케쥴이 비밀로 되어있길래 찐빠난줄 알았는데
갑자기 중국측 코디네이터가 '우리 대통령 보러 갈꺼에요~' 해서 '저 친구가 아직 한국말이 서투르네 ᄒᄒ' 뭔소린가 싶었는데,
당시 북경 국회의사당(?) 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중이던 박근혜 대통령을 진짜 찾아뵈어 사진 같이 찍었고
그때 찍힌 사진중에 저희는 짤린 사진이 단본부 1층에 걸려있습니다.

봉사활동이 아닌 문화교류라서 힘든건 하나도 없고 뭐 북경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대학생들과 놀고
북경 서안 정주 청도 4개 도시별로 자유시간 있고, 대학교나 중국 현지 기자들과 인터뷰, 홈스테이 이런 시간이 많았 습니다.
해당국이 저희를 VIP 대접해서 돈주고도 못하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국청소년교류협회 중국방문단은 위의 여가부 프로그램과 똑같습니다.
아마 주최가 같지만 주관이 다른것 같은데 두 프로그램이 라이벌 같은 관계라서
같은 참가자를 두 곳 모두 안보내준다는데 저는 전산오류 전형으로 둘 다 다녀왔습니다.

청소년 교류협회는 사회봉사단이 따로 없기 때문에 중국 현지 프로그램은 '미x숲'이라는 단체게 맡깁니다.
그 미x숲도 자기들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데...
미x숲은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해 분기별로 대학생과 함께 몽골에서 나무를 심습니다.
역시 미래숲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으시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시면 제가 책임지고 명단올려 조기탈락시켜드립니다.



3. 재능기부형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 인솔
캠프 취지는 미래에셋에서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라는 것이 있는데
자녀분들이 대학교 졸업했을때 딱 3억을 만들어주는 수저 전용 펀드입니다.
그 펀드의 수익금 ?%를 가지고 고객관리 차원에서 펀드 가입자를 랜덤차출하여
초등학생~고등학생 자식(자녀분)들을 중국 상해로 4박 5일간 사역..아니 파견보내는 기똥차고 러블리한 프로그램 입니
다.

선발되었다고 미래에셋 측에서 전화를 드려서 '고객님 자녀분을 상해에 보내드리겠습니다 ^^' 이러면
부모님들은 안믿고 중국발 장기매매나 스팸전화로 오해받는데 대부분입니다.
아무튼 미래에셋에서 자녀분들을 선발했지만 미래에셋이 자본회사기 때문에 삼성이나 현대자동차처럼
사회공헌부서가 따로 있지는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여기서부터 국내,국외 캠프를 운영하는 '이x원'이라는 회사에게 수주를 내립니다.
이렇게 [주최는 미래에셋, 주관은 이x티원]이 되고 이 틀속에서 이티원은 나같은 대학생 노예를 고용함과 동시에
x란x선이라는 여행사를 고용하고(2013년 이티원여행 으로 인수함) 그 파란풍선은 중국에 조선족 여행사를 고용하
고......

이러나 저러나 저희같은 미생들의 급여까지 포함해서 학생 100명 4박 5일 보내는데 드는 비용이 5억씩 든다는데,
미래에셋 한국 지부장-이티원사장이 마피아보다 진하다는 고려대학교 커넥션이 있어서에서 진행하는 캠프가 이것 말 고도 많은데
중국쪽에 투자해서 나는 수익금으로 운영하는 북경캠프도 있는데 같은 회사에서 선발하지만


다이우와 신봉선의 관계입니다. 뭔가

비슷하긴한데 차원이 다릅니다.
북경캠프 다녀온 학생들이나 멘토들은 '아 재미있었다. 또 가고싶어요 ^^' 정도의 어르신이 싶을정도의 후기를 남기는 반면에
상해캠프에 다녀온 학생들은 'ᅲᅲᅲᅲ멘토쌤보고싶어어야햐 으흐허허헣함 ᄋ 사랑행홈이하] ᄆᄂᄋ히ᅥ' 라는 텐트를 남길만큼
광기에 쩌는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습다. 물론 멘토들도 마찬가지

또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미래에셋 주최의 1박 2일 경제캠프도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이나 주말때마다 경제캠프에
용돈벌고 시간되면 북경&상해캠프에서 광기 충전하고 오는 캠프 죽돌이도 있습니다.. 요즘 한창 이 캠프 시즌이라서...
이런 꿀펀드를 국민은행도 놓칠 수 없다고 'KB 상해 대장정' 이라고 똑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캠프전문인 '아X빛' 이라는 회사에 수주를 주는데 여기도 역시 주최:국민은행, 주관: 아이빛 라는 자매캠프가 만들어집 니다.
참고로 '아이빛'과 '이티원'은 국내서 가장 큰 캠프회사이며 라이벌이라서 사이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야구선수 트레이드 하듯이 여기서 일했던 사람이 저기가고 여기가고 하는 바닥인데
저도 꽤 이쪽바닥에서 굴러서 원래 아이빛 출신이라 여기서 국내캠프 여러번했고
일본사람친구 만난 캠프가 아이빛에서 주관한 한일고교생교류캠프였는데 이번에 상해캠프로 배신의 아이콘이 되었습니

그래서 이x원에서 면접볼때 담당자가 이거 보더니 '아x빛 출신이시네욬ᄏᄏᄏᄏᄏᄏᄏ거기 김과장님 잘 계세욕?? ᄏ ᄏᄏᄏ'
라고해서 'ᄏᄏᄏ 이번에 부장되셨어요ᄏᄏᄏᄏᄏᄏᄏᄏᄏᄏ'라는 미생 8회틱한 시츄레이션이 있었습다.
그리고 캠프라고해서 텐트치고 불피우고 노는 캠핑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립니다.



-피스앤그린보트
피스보트라는 유명한 일본 단체가 있습니다. 필리핀 선박으로 무려 저렴한 99만엔으로 3개월 크루즈 세계일주를 시켜 주는데
대학교 다니는 전우님들은 여기저기 일본어로 [世界一周99方] 이라고 써있는 전단지를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환경재단이라고 있습니다...말 그대로 환경단체...
두 단체가 짝짝꿍해서 1년에 한 번 2주간한국.일본 + 알파를 도는 '피스앤그린보트'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국승객 500명 일본승객 500명 으로 후쿠오카-부산-상해-대만-오키나와-하카타-부산(2013년)
뭐 코스는 매년 다르고 2014년에는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제주도와 러시아도 갔었는데..........아.....
그니까 이번에 상해가 기항지다 하면 상해에 내려서 프로그램을 참가하거나 자유여행으로 하루를 보내고
다시 대만으로 이동하는 하루동안 배에서 정~~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국이나 일본측에서 초대한 게스트들이 마술쇼를 한다던가 서문탁이 콘서트를 열고 엠프를 다 박살낸다던가
아니면 일반 참가자가 회의실 빌려서 강연을 한다던가 인디 가수들이 모여서 라디오 방송을 한다던가
동시에 3~4개의 프로그램이 쉬지않고 막 돌아가기 때문에 질릴 틈이 없습니다.
저는 일본어 통역으로 지원했었는데, 알고보니 전문통역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어도 붙기힘든 바이링귀얼만 요구 한다는
사실을 면접장에서 알게되었고 떨어졌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자리에서 특별 합격? 엥? 왜?? 그리고는 하는 말이
'용진씨는 학생교육 경험이 많으니까 어린이 선상학교 맡아주시고 공대시니까 뭐 짐나르는거나 기계 만질일 있으면 부를께요,
| 아 상해도 8번 다녀오셨구나 이번에 상해가니까 그때 가이드 해주실수있죠? 간단한 일본어 통역같은건 가능하시겠
구..'
"???'



그렇게 아침에 서문탁 콘서트 음향조절하다가 기항지 도착해서 짐 나르다가 도쿄원자력발전소 설계자 마사시 인터부 통역갔다가
어린이선상학교에서 애들봐주고 레크레이션하다가 중국에 내려서 40명데리고 보조가이드 하다가 가이드쌤이
'여기 남경로에서 미니 열차타는데 5원이니까 타고싶으시면 타보세요^^'라는 것을 내가
'제가 저번주에 상해왔었는데 저번주에 7원으로 올랐어요'라고 정정해주다가 물리고뜯기고 맛뵈이고즐김당하니
환경재단 이사장님이 '자네 뭐하는 친군가 우리회사에서 일 안할래?' 라는 것을 내년에 군대간다고 거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통역말고 사진, 영상, 봉사활동, 편집 등등 여러가지로 선발하니까 지원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샤롯데 드리머즈 라고 주황색 옷 입고 활동하는 롯데 서포터즈 가 있는데
6개월동안 롯데에게 물리고뜯기고맛뵈이고즐김당하면 마지막 보상으로 이 피스앤그린보트에 공짜로 태워줍니다.
이것도 이따가 설명할 보상형 프로그램 되겠습니다.




- 필리핀어학원 보조교사
저에게는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는데
저를 제외하고는 100명이면 100명 추천하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여러분도 아마 그러실겁니다. 그래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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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상형
뭐 하면 보내줍니다. 근데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넥슨에서 6개월인가 인턴하면 미국 지사에 견학시켜주고
위에서 말했듯이 샤롯데 드리머즈하면 피스앤그랜보트 태워주고
뽑히는데 힘들기도 하고 그만큼 뭔가를 해야되니까 ... 네...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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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모전형
아........ 공모전형은 대부분 탈락해서 쓰기 싫었는데 일단 시작하겠습니다.
지구별꿈도전단(우리은행) LG드림챌린져(LG) 드림윙즈(아시아나) 3대장이 있습니다.
셋다 전형이 비슷한데 자유주제로 연구기획서나 탐방 기획서를 제출하여 20팀 안에 뽑히면 천만원 줍니다.
그 돈 안에서 탐방&연구 하고 남은돈은 반환하는건데 다들 보면 기적처럼 990만원안에 꽉채워서 씁니다.
LG드림챌린져는 학구적인걸 좋아해서 이과의 연구주제가 강세라 카이스트가 싹쓸어가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는 뭐 꿈과 희망을 찾아떠나는 자유탐방이 많습니다.
오로라를 본다던가 날짜 한계선넘어서 잃어버린 하루를 찾는다던가, 한국음식을 유럽에 전파하겠다 등등
무슨 다 의약품판매하는줄 알았는데, 그런 꿈과 비전있는 친구들이 합격해서 가는거보고 피눈물 흘렸습니다.
저는 고대친구 4명을 모아서 로봇팔, 의수를 주제로 일본 저명한 학자들을 찾아다니겠다 라는 진지 넘치는 주제로
한국의 2곳의 연구소를 사전조사하고 고려대학교 뇌공학과 교수님에게 자문을 구한뒤
메일로 전국 12개국의 각 지역 일본 교수님에게 '탐방하게 되면 연구실에 들리겠다'라고 컨택을 해놓아


지구별꿈도전단에 생명수(手)라는 팀으로 지원했는데 50:1의 1차전형놓고 2:1의 최종면접에서 탈락했습니다....아....
팀 이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탐방국인 '일본', 프로그램인 '지구별꿈도전단', 그리고 주제인 '팔과 다리'
를 잘 조합하려다가 발이 일본어로 足(5、아시)인 것에 착안하여 "아시+발+꿈" 으로 하려다가
서류전형에서 광탈할 것 같아서 기각하고, 고려대 커뮤니티에 추천받았는데 죄다 '오토메일'로 하라길래 무시하고
'결국 남을 살리는 손^^ 생명수(手)' 라고 손발오그라드는 네임으로 지었었습니다.



원래 이런 프로그램이 걸린 상금이 커서 첫판에 붙기 힘들어 재수, 3수는 기본인데,
탈락의 고배에 다시 지원할 힘은 남아있지 않아서 아쉽게 접은 프로젝트였습니다.
팀원1은 이 주제로 연구하는게 꿈이었는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UNIST대학교 교수님에게 좋게보여 졸업 후 대학원생 으로 입학
팀원2는 이 주제로 퀄컴IT투어에 이 프로젝트를 응용하여 지원한것이 합격하여 미국을 다녀왔고
팀원3는 교내 공모전에 사용하여 상금을 받았고,
정작 팀장인 저에게는 아무것도 떨어지지 않았다라는 슬픈 전설이있습니다.






-대만청년여행자
1년에 전 세계 사람 대장으로 한번씩 선발하며 대만 이렇게 여행할거다!! 라고 기획서내서 선발되면
실제로 여행을 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사람에 한해서 1천달러를 줍니다....
저는 중국어가 안되서 아직 넘어보지 못한 경지.. 영어만 되도 받아준다고 합니다만...
-KT&G 상상원정대
일본에 있는 20만개의 우리나라 문화재를 되찾자는 의미로 3박 4일간 교토 오사카 나라에 보내줍니다.
다..
지구별꿈도전단 생명수 프로젝트와 같이하다보니 둘다 탈락했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
유투브에 '바로미'라고 검색하시면 제가 만든 영상이 있습니다.




-교리쯔 일본체험콘테스트
'저에게 상금을 주시면 일본에서 가서 이런 테마로 이것도하고 저것도해서 일본에 대해서 알리는 여행을 하겠습니
다!!'
라는 기획서를 제출하고 1차 합격하면 시청역 롯데호텔에서 면접을 보아 5명을 뽑습니다.



선발기준은 테마의 참신성과 여행과 기획서를 무리없이 해낼 수 있는 일본어 능력을 봅니다.
저는 18회때 '유류캬라'라는 테마로 우승하여 일본돈 30만엔(당시 400만원 상당)을 그 자리에서 봉투로 받았는데
집에 돌아갈때 소매치기 당할까봐 떨렸습니다. 요새는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대신 한화로 300만원을 준답니다.
애니 캐릭터가 숨만쉬는 소리만 들어도 성우가 누군지 알아채는 김도함 병장이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초능력형
-퀄컴IT투어
IT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선발되면 미국 본사투어 및 관광을 시켜줍니다.
생명수 팀원1이 의수를 주제로 제출하여 다녀왔습니다...
-교보문고 글로벌 대장정
:히말라야 등반을 하거나 사막을 건넌다거나 실크로드를 건넌다거나, 아주 스펙타클한 대장정을 합니다.
1차 랜덤추첨, 2차 서류전형, 3차 체력테스트, 4차 최종면접을 거친 최후의 20명이 참가합니다.
카피프레이즈가 '울꺼면 오지마라' 인데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이것도 상해인솔교사에서 만난 친구가 다녀왔었습니다.

- 알바천국 천만알바
TV광고로도 많이 나왔었는데, 호주에서 3주동안 펭귄먹이 주거나, 무인도 관리하고 천만원 받습니다.
사실 펭귄 먹이 줄 사람 없어서 천만원씩이나 주는게 아니고 우리는 이렇게 꿀알바도 있다 ^^ 라는 것을 어필하 기 위한 행사이며
상해 인솔교사할때 동료가 이것에 했었으며, 오전에 먹이 2시간 주고 오후에 휴양지가서 논답니다.
3명씩 뽑히는데 대외활동의 끝판왕이며 이 정도 뚫을 정도의 능력자면 뭘해도 될 사람입니다.



그 외). 워킹홀리데이
만 30세 이하면 체결된 나라에서 1년간 합법적으로 해외에 나가서 뭐든지 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각 나라 대사관에서 신청하며 호주는 상시모집에 웬만하면 합격,
일본은 분기별로 지원받으며 1만명 제한 등등 나라별 상이합니다.
1년사이에 회사에서 제대로 취업하려면 그 나라 언어에 통달한 사람이어도 힘들기 때문에 보통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 활비벌고,
생활하고 여행도가고 문화체험도 하는데... 이건 뭘 보장해주는 활동이라 보다는 그냥 1년간 살 수 있는 '비자'만 딱 나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착못하고 어중이 떠중이 떠돌아다니다가 조기귀국까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취업비자는 그 나라 회사에 다녀야 나오는 것이고
학생비자는 주20시간(호주) 또는 40시간(일본) 만 아르바이트 가능한데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그 제약도 없습니다.
1년 내내 알바만해도되고 돈많은 금수저는 여행만해도 됩니다.
19개국인가? 우리나라도 의외로 많은 나라와 체결되어있지만 호주와 캐나다 그리고 일본을 제일 많이 갑니다.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으로 워킹홀리데이로 올 수 도 있는데, 시급이 2~3배정도 차이나서 누가오나 싶습니다만
실제로 일본인 제 친구중에 3명이 워홀로 한국에 있는 것 보면 돈 생각 안하고
그 나라에서 생활해보는 경험 자체를 위해 오는 것 같습니다.
(어학원 보조나 게스트하우스에서 많이 일합니다. YBM 일본어 강사하셨던 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일본 워킹홀리데이갈때 블로그 뒤적거리다가
'JK의 워킹홀리데이 5개국' 이라고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독일 을 워킹홀리데이로만 다녀오신분이 있었는데
저도 5개국 정복이 저의 목표이었기도 했었습니다.


: 월 하든 내 자유 단점: (준)외국인노동자, 해외에서 내 능력하나로 먹고살아야함
이게 다 다음편에 일본 워킹홀리데이편을 쓰기 위한 밑밥이었으며
어차피 꿀빠는 활동들은 능력자분들이 다 채가기 때문에 최저임금이 만원될때까지 알바몬을 응원하는 것이
차라리 정신건강에 좋다는 상식적인 이야기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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