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드라이브로 테스트 라이딩 60km 전기자전거 그 진면목

전기자전거 듄드라이브 중고로 업어오다. 국토종주용 짐받이 리어랙 앞 바구니세팅중

중고로 업어온 전기자전거 커넥티드 듄드라이브 세팅중-리얼랙 바구니, 퀵스댄드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시작하기전에 어플을 테스크해보았다.

CNTD라는 어플을 깔면 블루투스를 통해서 핸드폰으로

전기자전거 듄드라이브의 라이딩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해서

출발하기전에 설치하였고 금방 연결이 되었다.

연결하니 status 상황에서 투어모드일때는 투어모드로 나타나고

화면에는 잘 안나왔지만 에코모드로 변경하니 에코모드로

속도 오른쪽에는 배터리 잔량또한 나온다.

내일이면 태풍이 오기 때문에 날씨도 컨디션도 좋은 오늘

일하는 겸, 마음을 단단히 먹고 출발한다.

중간에 퍼지면 마감시간에 못맞춰서 돌아오기 때문에 큰일이다..

 

라이딩 편도는 25km 정도로 80% 자전거 도로이다.

양주 외미로

날씨가 너무 좋다. 

자전거타기 딱 좋은 날이다.

중랑천 자전거길로 쭉 간다.

슬슬 의정부 시내

자전거 도로의 끝 중랑 소방서

 

서울 의료원이 보인다.

신길 ic

항상 차로 다니는 길을 자전거로 다녀보니 아 이 길이 이렇게 연결되었구나새삼스레 느끼며 신기하였다.

아까 설치한 어플도 모니터링 하면서 갔는데

모드와 속도 그리고 rpm(케이던스) 가 표시되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듀얼스크린 모드로 

보이는 라디오를 들으면서 듄드라이를 타니

라이딩 상태도 체크하고 지루함도 달래었다.

(이어폰은 골전도 이어폰 착용)

자전거의 모터와 배터리

 

CNDT 어플로 전기자전거의 핵심인 배터리 컨디션도 체크되는 듯 했다.

약 25키로의 라이딩이 끝나고짐을 싣고, 좀 더 무거워진 듄드라이브와적어진 배터리, 버거운 체력으로 다시 같은 길을 돌아온다.

 

예전같았으면 로드로도 가볍게 다녀왔겠지만

이젠 동력을 지원받으면서도 힘들었던 라이딩

끝나고 맛있는 것으로 고단했음을 달래본다.

그래도 전기자전거 덕분에 할만했고 

더더욱 자주 해보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