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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창업가의 일상

도쿄근교여행 일본 하코네여행 1박2일 으로 다녀온 일기 본문

해외여행/일본 워킹홀리데이

도쿄근교여행 일본 하코네여행 1박2일 으로 다녀온 일기

오징어떡볶이 2016. 12. 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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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7~28일 하코네 여행 : 신주쿠~토노사와 호텔



도쿄근교여행 하코네 여행 다녀온지 3달이 지금이지만  

지금이라도 후기를 안쓰면 영영 사진으로만 남을 것 같아서

묵혀놨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한 번 포스팅에 도전하기로


<오타큐센>


카마쿠라와 달리 하코네여행은 교통비와 호텔비가 좀 더 많이 들었기 때문에 (프리티켓)이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점심 대용 오니기리와 계란을 싸들고 출발하였다.

카마쿠라와 달리 하코네여행은 교통비와 호텔비가 좀 더 많이 들었기 때문에 (프리티켓)이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점심 대용 오니기리와 계란을 싸들고 출발하였다.



운이 좋게도 도착하니 바로 쾌속선(快速)이 대기하고 있었다.

로망스카 부럽지 않은 속도로 1시간 20분만에 오다와라까지 날라갔다.

1박2일 여행임에도 2박3일짜리 프리티켓과 오다와라 편도권을 끊은 이유는 비밀


*오다와라까지 가는 티켓은 보통 800엔이지만

 신주쿠 니시구치에 있는 티켓샵에서 650엔에 구입 가능하다

 (오다큐 주식을 사면 상품으로 저 티켓을 주나봄)

<쾌속타고 쌩쌩>


쾌속 덕분에 다른 열차보다는 빠르게 가지만

일본에 와서 가장 멀리가는 여행인 만큼 

열차안에서의 1시간 20분은 정말 길었다.



<지루해...>


약 40분 정도 달리니 바깥풍경은 시골이 되었다.

<하코네 등산열차(箱根登山電車)>

오다와라에 내리자마자 개찰구에 내릴 필요도 없이 

하코네 등산열차(箱根登山電車)로 환승


우리 앞에 앉은 일본인+서양인 커플이 물고빨고해서 재미있는 구경하였다.


<하코네 유모토(箱根湯本)>


<다시 다른 열차를 타고 塔ノ沢駅>


 塔ノ沢 에 호텔 예약을 해놨었기 때문에 

우선 호텔에 들려 짐을 맡겨놓고 다른 곳을 가기로 결정 하였다.

(짐이 무거웠기 때문에......)


<다시 다른 열차를 타고 塔ノ沢駅>


 塔ノ沢 에 호텔 예약을 해놨었기 때문에 

우선 호텔에 들려 짐을 맡겨놓고 다른 곳을 가기로 결정 하였다.

(짐이 무거웠기 때문에......)

<호텔가는 길>

전차에서는 15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 

버스 정류장에서는 바로여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엔 꽤 편했었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드디어 관광지 포스팅으로 ..



2012년 5월 27~28일 하코네 여행 :센고쿠바라(仙石原)

 <호텔앞>  


호텔에 짐을 놓고 센고쿠바라(仙石原)에 가기로 하였다.

호텔 바로 앞에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어느 중년 부부가 기다리더니 버스가 오자 남편분이 아내만 버스에 태웠다(우리도 그 버스에 탑승)

그리고 자기는 아내를 태운 버스가 앞서가는 것을 보며 묵묵히 걸어가기 시작하더라...


아마도 남편분은 걸어서 가고 싶어했는데

아내분은 격렬히 반대해서 찢어진 것 같았다.

 

그리고 아내분과 같이 버스를 탄 우리는 '아내분의 선택이 백번 옳았다'고 생각하였다.

약 700m의 고원까지 버스를 타면 30분 정도 걸리는데, 그 경사가 장난 아니였다.


우리및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하코네 프리패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승하차시 티켓만 보여주면 버스를 무료에 탈 수 있지만,

만약 티켓이 없었다면 내야될 가격을  보니  500엔이 훌쩍 넘어있었다.

(도쿄근교여행 개비싸...프리패스꼭사세요두번사세요)

 

<정류장 센고쿠고겐(仙石高原)>

센고쿠바라(仙石原)에 가기 위해선 
센고쿠고겐(仙石高原)에서 내리면 된다.
(마지막 정류장)

<마을 안내판>

신기하게도 마을 안내판에 마을 주민들 이름이 다 써있었다. 

어느집에 누가 사는지..이 나라는 프라이버시도 없는가!!!


억세풀이 이쁜 이곳 만약 가을에 왔었다면 반겨줄 금빛으로 물든 모습이 상상 되었다.


고도가 높은 만큼 햇빛이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라갈수록 쌀쌀해졌다.

살짝 반팔 반바지를 입고온걸 후회하면서 ..


2012년 5월 27~28일 하코네 여행 : 평화의 공원


<버스 기다리다가 지친나>


평화의 공원

하코네중에서 시즈오카에 가장 가까이 있으며

고도도 높아서 후지산이 잘 보이는 곳

쉽게 말해서 꼭대기 인데

그만큼 가기도 힘들다.


버스도 자주 없어서 약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버스 기다리면서 먹은거>

<평화의 공원과 뒤에 보이는 후지산>


정말 이 정류장에서 서는게 맞나? 

뭔가 애매한 정류장 표지판을 보며 기다리던 버스가 오고

점점 버스가 산으로 높이 올라가는 것을 느끼며(점점 추워졌다..)


시즈오카현에 넘어갔다는 표지판과 함께 후지산이 보이기 시작했다. 

<평화의 공원 입구>

들어서자 관광버스가 여러대 대기하고 있었는데

중국인 단체 관람객들이 관광 오신거 였다.


이 큰 공원에 일본인과 한국인은 단 1명씩이고

나머진 다 중국분이셨다.



<해태의 각 나라별 모습>



이제 다시 버스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쉬어야지

내일은 3배정도 더 많이 돌아댕길 테니까 


버스타고 호텔까지는 한번에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중간 지점인 고라(強羅、ごうら)역에 내려서

남녀 공용인 화장실에 들린 후

다시 등산열차를 타고 가던 도중에...


<등산열차타고 돌아가용>

<미야노시타역..안내렸으면 좋았을 것을>


갑자기 사토미가 宮ノ下( 미야노시타)에서 내리자고 하는게 아닌가?

정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중간역에 내려서 

약 20분 정도 걸어가니 정말 빵집이 있었다!!!

저녁7시라서 문을 닫은게 문제 


결국 빵은 포기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리는데

로손(편의점)이 앞에 있길래 

호텔가서 먹을 소바랑 빵이랑 맥주랑 사고난 뒤, 

이상한 이번주의 건강해지는 체조가 실린 잡지를 보다가 버스가 지나가길래 달려가서 탔다. 

호텔은 저렴한 가격(6천엔)에 비해서 생각보다 넓고 좋았다.

개업 10년 기념으로 특별히 싸게 해준 플랜이라는데

  무선넷이 잡힌다고 뻥만 안쳤으면 완벽했을뻔 했따.


<일본인은 맥주 너무 좋아해>


호텔 지하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밤 10시 이후에는 貸し切り温泉(카시키리온센, 빌리는 온천)이라

가족, 연인이 하나의 온천을 빌려서 사용 할 수 있다.


우리는 월요일 휴가내고

일요일 밤에 묶었기 때문에 사람이 텅텅 비어(beer)있었다.


2012년 5월 27~28일 하코네 여행 : 大涌谷(오오와쿠타니) 까지 가는 길

<조식(朝食)>


왼쪽의 불로 직접 데워주고 있는게 미소시루(된장국) 오른쪽이 반찬인데

카마쿠라 여행 당시에 호텔 아침으로 버터10개 빵 ∞개를 먹은 나에게는 

위(胃)가 국민체조하는 수준의 소식(小食)였다.



아침에 일어나 8:00시에 조식(朝食)을 먹으러 내려갔다.

어제까지만 후줄근한 차림으로 접수를 받던 아저씨와 닮은 할아버지가

집사처럼 멋진 턱시도를 입고  우리를 안내해주었다

(아마 서로 부자지간으로 생각된다.)


다시 등산 열차를 타고 

어제 빵집을 찾아 떠난 방황과 공포의 宮ノ下(미야노시타)까지 가는데

열차가 스위치백(スイッチバック)가 되는 구간이 표시되어 있다.

산의 경사가 가파라서 일직선으로 못가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갔다가 하는 시스템이다.



<스위치백(スイッチバック) 전차 노선도>


문제는 운전수가 한명으로

전차가 앞으로 움직이다가 뒤로 움직이다가하니까

덩달아 운전수도 앞에서 운전하다가 뒤로 운전하다가 하니

계속 전차 세워놓고 혼자서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


이것이 일본인들에게 꽤나 유명한가 보다

"드디어 스위치백인가..." 라면서 되게 좋아하더라.....


<스위치백하러 뒤로 가는 운전수>


나는 그냥 운전수 앞뒤로 2명 고용해서

빨리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일본인들은 멀리서까지 이거 보러 온다고 하니... 


<케이블카>

등산열차에서 케이블카로 환승

사람이 많아서 케이블카 하나 내보내고

다시 맨 앞줄에서 기다려서 맨앞자리에 앉았다


케이블카가 끝나면 다시 곤돌라의 시작

이거만 타고 가면 大涌谷(오오와쿠타니)까지 갈 수 있다.


2012년 5월 27~28일 하코네 여행 : 오오와쿠타니(大涌谷)

곤돌라(한국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

깍아진 산의 풍경을 보며 감탄하고 있으니

금방 도착하였다.

<첫 풍경>

 

도쿄근교여행 내리자마자 보인 풍경인데

저 할머니 덕분인지 뭔가 '일본삘'이 났다.

하지만 역시나 여기저기서 들리는 중국어..



 

근데  산 위라서 그런지 개 추웠다.

여기까지 올라온 강아지가(어떻게 온거지)

바람에 못이기고 굴러다니고 그랬었다.

 

<유황>

 

조금 더 올라가니 갑자기

방구냄새가 나는데 바로 유황이였다.

안내 표지판에도 몸이 안좋은 것 같으면 내려가라고 했었다. 

저 유황에 달걀을 넣으면 껍질의 칼슘과 반응해서 검은색으로 변하는데

그 유명한 쿠로타마고(黒卵,검은달걀)라고 먹을때마다 수명이 7년씩 늘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보통 가격보다 7배 비싸게 팔더라




<김이 모락모락>


유황냄새가 너무 강하니

심신이 쇠약하신 분들은 1시간 이상 있지 말것


2012년 5월 27~28일 하코네 여행 :해적선과 하코네역전 온시하코네공원

<다시 곤돌라타고 호수로>

 

오오와쿠타니를 지나

곤돌라는 타고 계속 가면

호수를 가로 지르는 해적선을 탈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맑았던 하늘이

어둡게 바뀌고 있었다. 


 

중간에 심심해서 姥子(うばこ)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내려봤는데

 

 예전에 사용했다는 곤돌라밖에 없었다.

여러분은 여기서 내리지 마세요 함정입니다.

시간 낭비후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가면

점점 호수가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해적선에 도착

말이 해적선이지 그냥 유람선이다.

앞자리에 앉으려고 자리싸움이 치열한데

중국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앞자리 차지하고 안내어주신다.

 

운행은 약 1시간정도 하는데

배에 타자마자 비가 막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도 없어 배에서 내렸을때의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이 배에서 내려 10분정도 기다니리 비가 그쳤다.

(비와서 사진은 안찍었어요)


<이쁜 하코네 아시노코(芦ノ湖)>

  

비가 내리고 난 뒤라서 그런지

하늘은 더욱 맑아져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했다.

(이 시간에 도쿄에서 비가 내렸다고 한다 ㅋㅋㅋ잘됬다 이런날 휴일이라서)

여기는 도쿄근교여행  하코네역전(하코네마라톤)이 열리는 하코네 광장

새해 1박 2일동안 열리는 가장 큰 마라톤이 여기서 시작한다.

 

일본 선수들이 국제마라톤(42.195km)는 연습안하고

하코네역전만 연습해서 마라톤에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온시하코네공원 가는 길>

 <드디어 도착했다 온시하코네>

도쿄근교여행 이것으로 여행이 끝났다.

버스 정류장에서 샌드위치 사먹고

호텔가서 짐 가지고 다시 오다와라역으로 

그리고 세일하는 샤브샤브먹고 집으로 헤어졌다.



버스 호텔 여행 2012년 27~28 때문 5월 우리 1시간 공원 프리티켓 티켓 정류장 열차 호텔비 후지산 케이블카 곤돌라 도쿄근교여행 대용 만큼 점심 남편분 평화 여기 등산열차 비가 빵집 호텔비가 하코네여행 정도 신주쿠 일본인 마을 앞자리 포스팅 아내분 일본 15분 하코네 갑자 전차 호텔가서 가격 스위치백 표지판 시간 어제 운전수 경사 계란 조식 뭔가 하코 20분 풍경 미야노시타 나라 환승 버터10개 편의점 30분 쾌속 중간 멀리가 오다와라 하코네역전 문제 고도 아내 구입 다음 등산 개업 10년 사면 아마 안내 오자 1박2 입고 정말 중년 타면 맥주 모습 사람 중국분 미소시루 일본인과 국제마라톤 자리싸움 프리패스 오니기리 카마쿠라 마라톤 유황 호수 낭비후 로손 맥주랑 무선넷 반겨줄 쌩쌩 억세풀 오다큐 깍아진 주나봄 지친나 턱시도 편도권 했따 나머진 호텔앞 아침 시작 센고쿠고겐 도착 이것 교통비 여러분 관광객 운행 이유 자기 한국인 어느집 로망스카 검은달걀 기다니리 승하차시 내렸을때 억세풀이 오타큐센 완벽했을뻔 예약 온천 결정 하나 가지 하늘 안내판 사진 해적선 27~28일 가면 시즈오카 시즈오카현 니시구치 낭비 무엇 된장국 공포 부부 불로 비밀 비어 상상 선수 소식 수명 수준 강아지 관광지 구간 달걀 오른쪽 왼쪽 대부분 월요일 이곳 이번주 이야기 beer 일요일 껍질 잡지 장난 접수 걱정 주식 기억 중국어 체조 쾌속선 탑승 누가 누구 꼭대기 하지 햇빛 호텔가 다행 후기 사용 덕분 이거 새해 서양 단체 남녀 반팔 광장 중국 10시 혼자 저녁7시 유명 당시 바람 예전 가을 무료 중간역 토노사 아내분과 사토미가 방구냄새 관광버스 샌드위치 할아버지 안내어주신다 샤브샤브먹고 사토미 여러대 온천욕 개비싸 유모토 나라별 이런날 백번 절약 굴뚝같 대기 맨앞자리 내일 소바 열차안 온시하코네공원 소바랑 먹을때 티켓샵 가파 검은색 휴가내 생각 이상 돌아댕길 바로여서 이곳저곳 돌아가용 우산 방황 칼슘 아저씨 1박 2명 일본삘 오다와라역 일본인들 부자지간 하코네중 연인 서양인 반바지 이름 선택 입구 관람객 노선 주민 중국인 노선도 커플 관광 마지막 마음 해태 가족 프라이버시 하코네역전만 일어 일직선 고원 아시노코 상품 금빛 지하 도중 집사 차림 차지 불구 속도 포기 개찰구 한국 한번 기념 감탄 화장실 휴가 미야노시타역 왔다리갔다리 카시키리온센 하코네마라톤 바깥 말것 40분 유황냄새 할머니 여기저기 반응 저렴 세일 연습 치열 피곤 내야 조금 지금 못가 국민체조 센고쿠바라 센고쿠바 오오와쿠타 필요 보이기 연습안 앞뒤 도쿄 가로 이후 심신 앞줄 한명 시골 운전 프리패스꼭사세요두번사세 오오와쿠타니 신기 2박3일 500엔 반찬 플랜 800엔 애매 42.195km 1박2일 출발 카마쿠 여행인 650엔 여행임 오다와 8:00시 움직이다가 1시간정도 물고빨고 쿠로타마 쿠로타마고 3달 7년 700m 시스템 10분정도 궁금 함정 10분정 심심 지점 공용 물고빨고해서 쇠약 움직이다가하 재미 2일동안 강하 반대 가능 공용인 지점인 표시 20분만 유황이 도전 등산열차타 6천 온시하코네 온시하코 유람선 3배정 휴일 1명 고용 구경 후회 등산열차타고 곤돌라타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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